<사진설명: 항공보안 세미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한국항공보안학회 황호원 회장(사진 왼쪽에서 아홉 번째),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2024년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최신 항공보안 기술 및 전략(Smart Security, Secure Airport)’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세계 주요 공항(홍콩, 싱가포르, 나리타, 스키폴공항)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세미나로 확대 개최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학계,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인천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나리타공항, 스키폴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의 보안 담당자가 참여해 각 기관이 보유한 차별화된 항공보안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이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최신 항공보안 기술과 도입현황’을 주제로, 인천공항 및 해외공항의 항공보안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주형 차장은 ‘인천공항 항공보안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발표했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Gobinath Thangaveloo(고비나스 탄가벨루) 부사장은 ‘항공보안의 전략적 이슈 - 항공보안의 주요 리스크, 도전과제 및 미래혁신’에 대해, 홍콩공항 John Lamond(존 레이몬드) 상무는 ‘홍콩공항의 항공보안 성취 - 스마트 레인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나리타공항 Sho Kagawa(쇼 카가와) 팀장의 ‘나리타공항의 미래 항공보안 전략’, 스키폴공항 Jornt Venema(요른트 베네마) 수석고문의 ‘스키폴공항의 최고를 향한 도전과 열정’, ACI 아·태-중동사무소 Gary Leung(게리 렁) 팀장의 ‘아시아-태평앙 지역 공항이 당면한 최우선 보안과제’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 세션에서는 ‘스마트 보안, 안전한 공항(Smart Security, Secure Airport)’이라는 주제로 항공보안 분야의 스마트 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보안감사관(ICAO Auditor)으로 활동 중인 공사 이주형 차장이 좌장을 맡아 디지털화 시대의 항공보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으며, 생체인식,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이 항공보안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 주요 공항의 항공보안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 항공보안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었고, 이번에 논의된 최신기술과 우수 전략의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글로벌 항공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아시아는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8월 30일 서구청에서 열렸으며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DK아시아 조재만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8월 서구 연희동 소재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DK아시아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는 “한순간에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번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DK아시아는 인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DK아시아는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지원 외에도 인천시 소속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인천지역 아동센터 31곳의 매월 급식비를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한들)와 병설 유치원을 지어서 기증했으며 인천의 도시 경관을 위해 백석 대교와 봉수대로의 특화 조명 설치, 가로등 교체, 대규모 공원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다.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5일 열린 제269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의계약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제기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갑 의원은 수의계약의 의미를 언급하며, “수의계약은 신속한 계약 체결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지만, 그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80% 이상의 목표로 지역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서구 관내 업체와의 계약 비율은 전체 수의계약에서 50%도 못 미치는 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특히 “수의계약 중 일부 부평구에 있는 유일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도 아닌 A업체에 30여건에 달하는 계약을 반복적으로 체결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정 업체에 대한 관행적 계약으로 지역 내 다양한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구청의 수의계약 방침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서구청 각 부서가 이러한 개선 방향에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 구청이 관내 업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언을 마치며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서구가 되기 위해서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와 지역 업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우리 구에서 발생해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 계기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전기차 안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배터리 등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물리적 충격, 과전압, 과방전, 고온, 침수 등 배터리 인증 항목을 강화시켜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의원은 전기차 화재 같은 특수화재 진압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한 소방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고, 자동차 제작사와 협력하여 화재 진압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여 전기차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스프링클러의 불시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닌 오래된 건축물과 5층 이하 건축물에도 화재 예방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할 수 있도록 비용 지원을 주문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인천광역시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여 명의 외빈과 유관 기관 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관계자, 청년, 학생 등 역대 최대규모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복합적인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에 인천은 한중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균형과 호혜, 창조와 혁신, 소통과 공감의 원칙으로 한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가 되겠다”라고 밝히며,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사업과 출산과 주거정책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인차이나포럼이 한 단계 더 도약해 균형, 창조,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중관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인천시가 앞장서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팡쿤(方坤) 중국대사대리는 “인천과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줄곧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차이나타운, 중국과 한국을 잇는 최초의 해상항로부터 인천과 중국 간 수백 편의 항공편 운항까지 한ㆍ중 협력의 최전선에는 늘 인천이 있었다”며 “지속적인 양국의 우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청년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한중관계에 대한 다양하고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세션에는 5개 팀 20여 명의 청년 대학생이 참여해 한중 간의 환경공동체 조성, 해양 협력, 한중 축제 ‘무환제’, 대학으로부터 시작하는 한중 탄소중립,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대화의 장 ‘C-CAFE’등의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한중 비즈니스 정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 웨이하이시, WORLD OKTA가 공동 주관한 중화권 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는 중국 23개 바이어와 국내 59개 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180건의 수출 상담 및 약 2백9십만 불(2,869,294 USD)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청두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골든팬더 글로벌혁신창업대회’에도 100여 명의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시민, 기업인,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9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협력 행사로 자리매김한 인차이나포럼은 국내 최고의 중국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를 9월 3, 4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세계 항공산업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1,030여 명이 참가해 전 세계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열린 개회식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금 항공산업은 경제 및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으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어진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공항 비전 2040’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연설에서 이학재 사장은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사의 비전2040을 설명하며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과 함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할 계획으로, 인재가 모여 기술, 혁신, 지혜가 생산되고 전 세계로 확산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Luis Felipe de Oliveira(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으로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술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조연설 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항공네트워크, 공항경제권, 미디어 플랫폼 다양화, 항공산업의 미래 등 4개의 세션에 대해 총 15명의 연사가 참여해 항공산업 관련 정책 및 트렌드, 추진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세션별 주요내용을 보면, 첫 번째 세션(최적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항공업계의 노력)에서는 네덜란드 경제연구소 Martin Adler(마틴 애들러) 항공국장의 직접‧간접‧허브 연결성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애틀란타 공항 Chris Crist(크리스 크라이스트) 부사장, 이스탄불 공항 Firat Ocak(프랏 오작) 항공부문 디렉터, 델타항공 Jeff Moomaw(제프 무마우) 아태 부사장 등이 연결성 증대를 위한 기술 혁신 프로젝트, 공항과 항공사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공항 경제권)에서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Chen Sl(첸 시) 대표, 홍콩공항 Stephen W.K.LAM(스태픈 람) 운영 본부장, 달라스 공항 Maruchy Cantu(마루치 칸투)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이 참여했으며, 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은 ‘단순한 교통허브를 넘어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인천공항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내 여행 유튜브 구독자수 1위(230만명)인 유튜버 빠니보틀(Pani Botttle)이 ‘세계 다양한 공항 이용 경험과 인천공항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참관객과 오픈토크를 진행하며 컨퍼런스의 재미를 더했다. 4일 진행된 세 번째 세션(미디어 플랫폼 다양화로 변화하는 항공여행)에는 스카이스캐너 Jarrod Kris(재럿 크리스) 아태국장, 입소스 신세시오 Sandro Kaulartz(산드로 카울라츠) 최고혁신책임자(CIO), 트립닷컴 Justin Hong(저스틴 홍) 한국지사장이 ‘여행객의 행동특성과 실시간 트렌드 분석 등 첨단기술 활용으로 변화하는 항공여행’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에서는 스키폴 공항 Joery Strijtveen(요리 스트라이트벤) 파트너십 책임, 보잉 기술연구센터(BKETC) Dylan Jones(딜런 존스) 소장, 루프트한자 Leandro Tonidandel(레안드로 토니단델) 한국지사장, 구글 클라우드 Sercan O. Arik(세르잔 오 아릭) AI 리서치 책임이 ‘기술접목을 통한 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사무총장은 “인천공항이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글로벌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항공산업의 미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각계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각 세션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3일에 한-말레이시아 제2차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은 기후변화 대화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논의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교도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공사의 친환경 매립장 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더욱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는 말레이시아 테랑가누주 RS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현지 정책과 환경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환경 정책과 현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의 놀 야하티(Nor Yahati) 수석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한국 정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와 같은 친환경 매립장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3일 오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트립닷컴 그룹 간 업무협약 체결식 행사, 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트립닷컴 그룹 에디슨 첸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 황금 연휴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여객 수요 확대를 위해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인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의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트립닷컴 그룹의 에디슨 첸(Edison Chen) 부사장 및 각 사의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중국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판촉 활동 △ 중국 여객 증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 인천공항 브랜드 이미지 홍보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은 팬데믹 이전 인천공항 여객 수요의 약 19%를 차치하던 핵심 시장으로, 코로나로 인한 침체기 후 작년 8월 단체관광 재개로 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돼 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회복률이 70%대에 머물러 있어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트립닷컴 그룹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트립닷컴 그룹의 모바일 플랫폼 ‘씨트립’과 ‘취날’이 중국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여객 수요를 확대하는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양사간 업무 협약을 토대로 공사는 트립닷컴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중국 여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중국 최대 연휴기간인 국경절(10월 1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일주일 간 ‘인천공항 슈퍼브랜드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적항공사 등과 함께 항공권 판촉과 인천공항 시설과 면세점 및 인근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인천공항 최초 라이브커머스도 준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공항에 방문해 2024년 말 연말 오픈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시설 등을 생방송으로 홍보하며 중국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간 전략적 교류 강화를 위해 3일 부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에 트립닷컴 홍종민(Justin Hong) 한국 지사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인천공항의 중국 네트워크 회복 및 여객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 4단계 건설사업의 완료되면 인천공항 수용능력이 1억 명 규모로 확대되는 만큼, 여객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별 다각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천 ‘짜장스님’이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역 인근의 뿌리요양병원에서 2일 지역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온면을 접대하는 ‘건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연합기자단(회장 차강수)과 인천시민자원봉사회(회장 민창기), 북한이탈주민연합회인천시지회(회장 장국철)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 행사에서 신대섭 뿌리요양병원장은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뿌리요양병원의 개원식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이렇게 모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해 모실 있도록 나눔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창기 인천시민자원봉사회장은 “제가 이곳에서 구의원을 지내면서도 그동안 봉사를 소홀히 해서 죄송하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강수 인천연합기자단 회장은 “오늘 짜장(운천)스님과 인천지역 나눔 봉사를 꾸준히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라며 “앞으로 종종 어르신들 뵙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평용 뿌리요양병원 대외협력이사는 “우리병원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놀이치료, 미술치료, 사회적응, 인지 프로그램, 음악치료, 유익한 건강 뉴스 등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어르신 또는 가족이 무료 체험을 원하는 경우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이며 신청은 병원 1층 안내에서 신청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짜장(운천)스님과 인천시연합기자단은 인천시 지역의 나눔 봉사에 대해 앞으로 서로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허정미)는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8월 30일, 부평구의 현안을 살피기 위해 부평안전체험관, 반려견 놀이터(삼산동 분수공원), 스마트 로봇 주차장 등을 현장방문했다. 부평안전체험관은 화재 및 교통 안전 등 8개 자연‧사회 재난에 대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위원들은 부평안전체험관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와 함께 구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내실화와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삼산동 분수공원에 조성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놀이터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는 한편,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대와 그늘을 포함한 등받이 의자 마련 및 배변봉투함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행해 올 7월 55면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시설 내부 및 입출고 소요 시간 등을 꼼꼼히 살피고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문제와 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꼬집으며 연내 운영 정상화와 대안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윤구영 부위원장, 김숙희, 박영훈, 손대중, 홍순옥, 정애지, 여명자 의원 등이다.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 도시환경위원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김숙희 구의원도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스마트로봇주차장(지하)의 경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당초보다 계획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0여대 정도만 주차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새로운 대안을 찾거나 평소 비어있는 지상 공연장에라도 임시주차를 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