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13일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부평정신건강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동수로 56)이, 삼산정신건강센터는 인천바오로병원(장제로 145)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두 센터 모두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바오로병원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잘 도와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탁기관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구 시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숙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시설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1 · 2단계로 나눠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시범 운영 중으로 내년 2월 정식 개관하며, 주차공간 확충 및 소강당 시설개선 등을 포함한 2단계 사업은 2026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소강당 시설개설은 당초 예정보다 조기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단계 공사와 별개로 소강당 시설개선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시의회에 요청했다. 동시에 원도심 문화 복지 제공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공연장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의회 신동섭, 이인교 의원은 1단계 사업비 일부를 활용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부족분은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 구는 이를 통해 소극장 개보수 사업의 완료 시점을 1년 정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오는 18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2024년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을 통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은 지난 12일 200여 명의 복지관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내빈 축사, 어르신들의 작품 소개, 케이크커팅 및 다과회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예․한국화․공예․캘리그라피 등 17개 분야 34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삶의 지혜를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오픈식을 찾은 박용철 군수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하신 발자취를 작품으로 승화하고, 전시회에 출품하기까지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수강생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포도 농가 140여명을 대상으로 포도(캠벨얼리) 착색 불량과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포도 착색 불량은 착과량이 많거나 일조량 부족 또는 고온에서 나타나는 생리장해다. 올해 7~8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과 8월 주야간의 높은 온도로 강화섬포도 주요 품종인 ‘캠벨얼리’에서 착색 불량이 다량 발생했다. 이에 전년 대비 수확기도 늦어졌을 뿐 아니라 수확량도 약 30~40% 정도 감소했다. 착색불량과의 성숙을 위하여 수확을 늦추는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과실에 당 축적이 원활하지 않고 착색도 이루어지지 않아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그 결과 도매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거나, 과원에서 폐기 처분하는 등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포도 성숙기 및 수확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착색불량과, 열과 등 생리장해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 작물 관리 재배기술과 고온기 관수요령 및 고온 경감 기술을 활용한 적용 사례 등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인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송구영신 행성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계 주요 행성 관측 최적기를 맞이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태양계 행성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초까지, 18시~21시 사이 초저녁 시간대에 동쪽 지평선부터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 지평선까지 ‘화성-목성-천왕성-해왕성-토성-금성’을 한 번에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화성-목성-토성-금성’은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화성의 붉은 표면과 북극의 극관 ▲목성의 선명한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와 위성 타이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행성집중관측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하기 ▲천문력을 활용한 2025 천문현상 팝업 강의(네이버 예약) ▲천체투영관 특별 프로그램 ▲라이브 스케치 체험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및 사진 인화 ▲우주비행사/산타 코스튬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회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화군은 지난 5년간 회계대상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이어온 모든 공직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재정정보를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 그리고 혁신적인 재정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재정성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김포브랜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 2025년 김포시 방향임을 전했다. 먼저, 김병수 시장은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국3과4팀 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 어린이승하차 구역 등하굣길 교통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3일 실시한 ‘하늘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는 영종지구대장,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특히 이 일대는 편도 1~2차로의 폭이 크지 않은 도로에 어린이승하차 구역이 소재하고 있어, 등하교 시간대가 되면 주정차 차량이 몰려 교통 체증이 발생함은 물론, 통학 안전에도 위협이 가는 상황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구역을 면밀하게 살피며 관계자들과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우선 단기 대책으로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는 방향으로 어린이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찰, 학교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하며 더욱 실효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점검으로 해당 구역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논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통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라며, “한 해 동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남북 주민이 주도하는 통일을 목표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 중요하다.”라며, “미추홀구도 정부의 통일 전략에 맞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콘서트가 열려 평화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2일 고촌아트홀에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김포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기도교육감, 김포시장, 김포대학총장, 도의원, 시의장, 학부모 단체 및 학부모, 김포 관내 학교 교원, 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포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협력으로 이루는 공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축하공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의 비전 실현과 김포미래교육의 무궁한 발전에 대한 축사’ ▴김병수 김포시장의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사업으로 김포교육도시로의 도약 비전’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의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의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김영리 교육장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교육 2섹터 지역협력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꿈을 펼치는 교육과 김포시가 꿈꾸는 글로컬 미래도시 비전 속에서 김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