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가좌1동(동장 김미진, 주민자치회장 이지학)은 지난 28일 가좌동 감중공원에서 주요 내빈 및 가좌1동 주민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감중공원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시범사업인 ‘아나바다 장터’로 주민들이 직접 꾸민 아나바다 부스와 제기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곤충키링 만들기 등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와함께, 가좌1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이동건강상담실, 나은병원 의료진의 의료지원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복지 및 의료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열린음악회로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신명나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로 구성된 민요, 난타 공연과 노래자랑 무대도 마련됐다. 이지학 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제9회 감중공원 열린음악회가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축제 외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더 살기좋은 가좌1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가좌1동의 가장 큰 ‘감중공원 열린음악회’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간의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주민자치 실현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의 약 7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주요 외국인인 중국, 일본, 대만 국민을 대상으로 ‘잠재 방한여행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 및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조사 대상 중 중국인의 경우 약 75%, 일본인의 경우 55%, 대만인의 경우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근 비자 정책 완화로 해외 여행 심리가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1~5월) 일본인들의 해외 여행 목적지로 한국이 1위(22.8%)를 기록하는 등 한국이 관광지로서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인 평균 9일, 대만인은 6일, 일본인은 4일이었으며, 모두 9~10월에 가장 많은 방문 의사를 밝혀 해당 기간 방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3개국별 1인당 하루 평균 지출 예정액은 중국인이 약 87만원으로 일본인(약 36만원), 대만인(약 35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객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각화된 여객 수요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동장 송세종, 주민자치회장 신위균)은 지난 9월 28일 목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총회 및 황화산골 들판축제를 주민 1,000여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검단농협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제, 각종 공연(8팀)을 비롯하여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황금들판 걷기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밖에도 새끼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투호 게임, 한궁,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목향 댄스동아리 공연, 통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여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위균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도·농 복합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가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수확기에 개최돼 매우 기쁘고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불로대곡동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 인천 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사람과 공간,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잇다(Connect)’라는 주제로 신축된 오류지구 도서관에서 지난 26일 제5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주제 발표자, 2024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구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많은 구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개회 인사와 ‘서구가 지향하는 도시건축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 책임연구 교수,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 안병호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이 ‘도시 경쟁력 구축을 위한 도시공간 연결성 향상 전략’, ‘건축적 관점에서 보는 동서양의 문화적 현상’, ‘길/사람/공원이 정보와 연결되는 초(超)일상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람과 공간,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통해 건축물의 사회적‧문화적 연결을 강화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개최되는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가 새로운 서구의 도시건축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수 10.16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용철 전 시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찿아 배준영 국회의원과 손범규 인천 시당위원장 등이 박 후보 지원에 전격 나섰다 . 한동훈 국민이힘 당 대표는 이날 “후보자 경선과정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 했지만, 경선을 보이콧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 후보를 겨냥해 경선 기회가 있었음에도 탈당해 출마한 것은 주민들의 희망을 져버리는 명분 없는 행동이라”며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또, 한 대표는 “국민의힘과 보수 정치를 지지하고, 강화를 지지하는 여러분을 위해 뛸 사람은 바로 국민의힘 뿐이라”며 “박용철 후보는 진정성과 소통, 통합을 바탕으로 진심을 담아 깨끗하고 정직하게 오직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묵묵히 강화발전을 위해 나갈 적임자는 박 후보 뿐이라”며 반드시 손을 잡아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강화는 그동안 많이 발전했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다”며 “인천까지 가는 교통이 너무 어려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선대위 발대식을 마치고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강화풍물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도 “압도적 승리로 하나된 강화, 중단 없는 강화발전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군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김병연 후보가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단독)경기도 김동연지사가 27일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회의를 개최하면서 현 정권에 대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주요 실국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그러나 김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면서 강하게 현 정권을 비난하는 말을 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그는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교육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김지사의 발언이 너무 뜬굼없다는 지적이다. 어떤 구체적인 사실이나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고”,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는 등 정부를 비판했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발언 말미에는 앞뒤와 전혀 맞지 않게 “교육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전혀 앞의 언급내용과 관계가 없는 말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이날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김지사의 발언과 함께,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 제2기 자문위원회는 ▲강찬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준수 알라바마대 경제학과 교수 ▲유명우 매스프레소 사업기술 이사 ▲이정철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센터장 ▲전현경 데이터소프트 CEO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시스템본부장 등 환경, R&D,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보건·복지·고용, 외교·통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됐다. 이외에도 정원오 전 성공회대 교수, 재활분야 전문가 이지선 서울재활병원 원장, 1996년생인 양예빈 기후솔루션 연구원,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기재부 2차관),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외교부 차관), 민승규 한경대 식물생명환경학과 석좌교수(전 농림부 차관) 등 차관 출신도 3명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의회는 김남원 의원 주재로 서구 사계절썰매장의 존치와 활용 방안의 내용으로 지난 26일 서구청 관련 부서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사계절썰매장 운영관련 부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용역 결과에 대해 의회 차원에 재검토 의견을 촉구했음에도 사업이 강행되고 있다”며 “졸속 진행에 따른 주민차별, 예산 낭비 등 사업 전반에 우려를 표명하고 서구 랜드마크의 현실성 있는 재활용 방향을 설정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용역보고서에 53%의 주민이 썰매장 존치를 원했음에도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요즘 SNS 트렌드의 MZ세대 풀파티, 가족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즌 수영장, 레트로 감성을 더한 중형급 물축제 공연장 등 조금만 아이디어를 모으면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데 일부 주민에게만 혜택이 갈 수밖에 없는 대체 시설을 고집할 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남원 의원은 “서구에는 썰매장 대체 시설급 규모의 체육시설이 곧 개장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서구만의 놀이문화 콘셉트를 개발하여 활용한다면 예산 낭비도 해결하고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집행부의 생각 전환을 기대 한다”라고 덧붙혔다. 한편, 토론회 참석에는 홍순서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서지영 위원장, 이영철 위원장, 장문정 위원장, 백슬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10월 중 같은 주제로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공무원 참여를 확대하여 깊이 있는 2차 토론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사단법인 월미도 번영회(회장 장관훈)와 월미바다열차 및 월미 일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미도에 위치한 지역상권과 월미바다열차의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월미도 번영회(회원사 135개)에 소속된 업소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하였으며, 월미관광특구 내 상가를 이용하면 평일에 한해 월미바다열차 추가 탑승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 홍보물 제작 ▲홍보물 월미바다열차·홈페이지 게시 ▲협력 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 ▲월미바다열차 주변 인프라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월미도 번영회 장관훈 회장은 “인천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월미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공사 백보옥 영업본부장은 “월미도 번영회와의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월미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의 불법 민간위탁과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부당한 보조금 집행에 대한 감사 결과는 시민의 세금이 얼마나 무책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여 복리 증진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 하지만 이번 감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제도가 일부 민간단체의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민간에 위탁될 수 없는 자치단체 고유사무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민간단체가 이를 위법하게 민간위탁 받아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비위 행위가 적발됐다. 이는 주민들의 세금이 불법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의미하며, 행정 절차의 공정성마저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이다. 또한, 남북교류협력기금 역시 문제가 됐다. 해당 기금은 원래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나, 특정 단체가 요구한 대로 사용되도록 변경되었고, 이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변질되었다. 기존의 목적을 벗어나 특정 단체를 위한 사업으로 변질된 것은 기금의 취지를 훼손한 심각한 문제이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사안에 대해 지난해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가 관련 공무원들과 단체 관계자들을 고발한 사건이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수사당국은 즉각 수사를 재개하고, 시민의 세금이 부당하게 사용된 이 사건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 시민의 혈세가 사적으로 유용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이번 사건을 끝까지 주시할 것이며, 시민의 세금이 부당하게 사용된 것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 시는 물론 수사당국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에 임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천시의 재정 운영 시스템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되기를 촉구하며, 우리 당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끝까지 이 문제에 대해 대응할 것이다. 2024. 9. 27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수석대변인 최종수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입주민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날 현장에서만 30%이상의 구획지정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26일 열린 재건축 주민설명회는 지난 8월30일 선정된 ㈜오성기술공사 정비업체의 재건축 전문가가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계획 ▲정비계획 입안절차 및 내용 ▲재건축 절차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건축의 필수 조건인 한신그랜드힐 빌리지 경관지구를 6년만에 해제시킨 현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차장덕을 비롯해 추진위 사무국장, 추진위원들의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감사도 이뤄졌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지난 2017년경 차창덕 현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입주 32년차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시로부터 경관지구 해제 승인을 받아 낸 것은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4층이하의 건축제한이 22층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입주민들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들 역시 이 아파트 단지의 높은 평균 대지지분율 25평과 인천시청 루원복합청사 및 원적산 자연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다는데 큰 매력을 느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신뢰 관계이며, 해당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주민협조와 참여만 적극적으로 이뤄질 경우 재건축 기간의 획기적 단축이 가능하고 사업비와 이자부담 등을 최소화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창덕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주민설명회에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서 성황리에 설명회를 잘 마쳤고, 구획지정 동의서를 당일에만 30%이상 받아내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얻게 되었으며, 10월 중순경 다시한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최대한 많은 주민동의서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