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창 인천 서구의회 의원(환경경제위원회)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전기자동차 활성화 지원 조례)이 19일 열린 제267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와 더불어 화재 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화재 등과 관련한 법령이나 방재시설 규정이 아직 미흡한 상황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누적 등록증가율 수도권 1위, 전국 6위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에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심우창 의원은 지난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해결방안으로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번에 충전시설 지상 설치 권고, 충전시설 설치의무자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가 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산업 활성화와 함께 안전한 이용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안용덕 본부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노성재 지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항공사운영위원회 박정원 위원장,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이우상 지점장,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윤현덕 소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8개 상주기관과 인천공항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8개 상주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인천공항의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참여한 8개 기관은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윤현덕 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안용덕 본부장, 항공사운영위원회 박정원 위원장,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노성재 지점장,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이우상 지점장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들은 공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준수 △인권체계 고도화 활동 △인권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의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인권존중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의미로 인천공항 인권헌장도 함께 제정 및 선포했다. 인권헌장에는 △인권관련 국제기준・규범 준수 △인권경영 공동이행 노력 의지 △차별 및 강제노동・아동노동의 금지 △지역주민의 생명권·안전권 존중 △환경보호 및 오염방지 노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권리 존중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수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며 8만여 종사자가 근무하는 곳인 만큼 인권보호·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인권존중 공동이행 협약을 계기로 인권경영 문화가 확산되어 누구나 존중받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당하·마전동 주민들이 지난 18일 완정사거리 일대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검단지역에 유치를 기원하는 한마음 한뜻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당하·마전동 자생단체원을 중심으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서구 검단지역은 문화∙예술 인프라로부터 소외되고 ▲젊은층 인구 증가세가 가장 높고 ▲교통 여건 발달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최적지로서 반드시 검단지역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서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인천시에 강력히 호소하고자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검단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30여년간 감내해왔다”며 “인천시는 검단이 그동안 감내한 희생과 기여한 세수 등을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단봉로 골목형 상점가 일대(서구 단봉로97-7)에서 ‘제1회 오왕! 골목 생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합창,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골목상점가를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방문객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골목상점가를 박수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준비된 공연에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승호 주민자치회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밤, 삼삼오오 모여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주신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경미 복지문화분과장은 “오왕! 골목 생생 콘서트가 골목형 상점가와 주민 간의 상생 소비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에서는 같은 날 오전 검단천 인근 환경 정화를 위한 제5회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도 가졌다.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은 “지난 8일 우천으로 인하여 행사가 한 주 연기되었음에도 우리 동네를 가꾸려는 마음으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주민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7일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매립지 내 △저지대 상습침수구역,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대상으로 제방사면, 우수유출구 및 배수로 등 우수배제시설 관리상태와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립지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함께 수해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 대상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인천지역 참전용사 20여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 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에 불로동 발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청, 인천서부경찰서 등과 발파관련 고충민원 조정에 합의했다. 인천 서구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합의한 이번 조정 협의는, 검단신도시 불로동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대규모 암반의 발파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지하 암반은 가로 80m, 세로 130m, 높이 26m의 규모이며, 암반으로부터 80m 인근에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어, 발파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성 등의 문제가 대두됐었다. 그동안 현장 인근 2,600여 세대의 지역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서구청 등 관계 기관들과 굴착 공법과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한 끝에 이번에 합의에 이르게 됐다. 합의 조정서의 주요 내용은 △암굴착공법 혼용 △협의체 구성 △공익감시관 운영 △안전진단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인천 서구청에서는 주민들의 반발 및 피해 우려와 정서를 고려해, 해당 공사 현장 주변 환경피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비대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해당 공사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우려와 근심이 적지 않았으나 이번 조정 협의를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큰 진전을 이뤄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가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 휘닉스 파크에서 임원 하계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검단환경지킴이 연합은 2021년부터 검단관내를 중심으로 ▲수도권매립지 운영지원금 등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유도성장 지원사업,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 ▲유소년 체육특기생 양성사업, ▲수도권매립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검단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항성(63)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회장은 이날 “임원 단합대회에 함께해 주신 임원, 고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침목 도모를 통해 검단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협조를 구했다. 한편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단합대회에는 정한근(고문)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주영의 장인, 양일석(대외협력 총괄운영본부장), 소병준(경기운영장), 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서인천농협과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3일 가정역 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균 서인천농협 조합장, 안광기 인천교통공사 역무사업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관내 농가 일손돕기 인력지원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장소 협조 ▲지역 맞춤 신규 교류사업 발굴과 우수사업 지원 확대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서인천농협 박덕균 조합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와 손을 맞잡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안광기 역무사업소장은 “최근들어 경기침체, 이상기후 및 일손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T1~T2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위한 통신 인프라 구축 협력 공사, 오는 10월 경 자율주행 버스 시험운행 개시로 여객편의 향상 기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1일 공사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과 ‘인천공항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과 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공사는 제1여객터미널(T1)과 제2여객터미널(T2)을 왕복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교통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인프라가 구축되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받게 돼, 해당 신호에 따른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사는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오는 9월경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10월부터는 해당 구간(T1~T2)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험운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셔틀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인천공항의 자율주행 셔틀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통신 인프라가 구축되면 인천공항의 교통관리 효율성과 여객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민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여객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