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오는 7월19일(금) 관광일자리페스타 인천편(이하 일자리페스타)을 송도 IBS타워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와 같은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오크우드 인천(호텔업), 구찌코리아(인천공항 면세업), 맨파워코리아(지상직 대한항공 협력사), 나사렛국제병원(의료관광업) 등 인천 소재 관광기업 25개 사 내외가 참가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함께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관광기업 채용관에서는 채용·직무상담 외에 △일자리상담소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류·면접 취업컨설팅 △관광부문 현직자 멘토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특강에서는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면접스피치’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취업방법을 전달한다. 일자리페스타에 참가해 실제 구직자 채용으로 이어진 기업에게는 △일자리페스타 매칭 지원금 또는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을 지급기준 충족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페스타 운영 누리집(https://itoedu.kmaclxp.co.kr)을 통해 미리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구직자에 한해 추첨을 거쳐 음료 쿠폰과 주요 행사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해 진행하는 관광일자리페스타인 만큼 국내 유수의 관광기업체들이 참여한다”며 “인천 관광기업체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관광 부문 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수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마술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물놀이존과 수상체험은 7월 10일(수) 10시 ~ 7월 17일(수) 18시까지 해양레저스포츠(http://www.oleports.or.kr)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푸드 트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계양의 멋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구 청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심설희)는 지난 4일 천주교 청라성당에서 관내 어르신 430여 분을 모시고 ‘초복이닭!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복이 닭’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서구 새마을회, 포스코 인터내셔널, 청라생활안전협의회, 아인병원, 바른정형외과, 청라더존더파티스타, 이플란트치과, 상차이가 후원을 했다. 또 청라1동 자생단체, 청라1동대, 청라지구대, 청라여성병원 등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며 훈훈함이 더했다. 이날 청라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보양식 삼계탕과 직접 부친 전, 과일 등을 접대해 이웃 사랑에 몸소 나눔의 실천을 했다. ‘초복이 닭’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든든한 한 끼를 먹으니 기운이 난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심설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여름 건당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미애 청라1동장은 “매년 후원과 봉사를 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하던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됐다. 평택시는 지난 6월초 현덕면 기산리, 대안리 1427-1 일원에 오는 2030년까지 1조922억원을 들여 현덕면 대안리 52만4000㎡, 기산리 27만5000㎡ 총 80만㎡(24만2천여평) 규모의 환경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현덕면 일대 토지주 및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범시민 현덕면환경복합시설 설치반대비상대책위를 구성하면서 강하게 반대해 왔다. 이에 대해, 최근 정장선 평택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추진하던 광역폐기물처리장 사업에 대해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고, 다만,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작업은 지속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신규 폐기물 광역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충분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폐기물 처리장 사업 추진 여부와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추진했지만, 많은 오해가 있고 시민 간 갈등도 발생하는 등 사업추진의 부작용이 큰 상황”이라며 “이에 평택시는 민선8기 동안 해당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8기 임기 동안에는 숙의의 시간을 보내며 폐기물 처리장 및 쓰레기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8일부터 인천공항-경기도 구간 심야 공항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운행하는 노선은 N8843(인천공항-구리/남양주) 노선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마석터미널(기점) 구간을 일 2회 운행한다. 해당 노선의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운송사 홈페이지(buspia.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운행편은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해야 한다.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은 경기지역 심야 공항버스 운행 확대를 위한 공사와 경기도 간 협력의 결과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경기도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N8844(인천공항-남양주 북부), N8877(인천공항-용인) 2개 노선이 신설되었고 이번에 N8843(인천공항-구리/남양주) 노선이 신설되었다. 이외에도 공사는 심야시간 인천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운행 보조금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 심야 공항버스는 총 14개 노선(서울 5개 노선, 경기 9개 노선, 일 편도 기준 총 76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3개 노선(총 28편) 대비 대폭 확대되어 운행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심야시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규 노선 운행이 경기 북부 지역 여객들의 공항 접근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야 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객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제5회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유민혁(서강고1)과 김시현(대전여방통고3)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유민혁은 3일간 합계 10언더파 203타, 김시현은 17언더파 196타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에서는 남녀부 1~5위까지 상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골프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는 대회로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주어진다.
입만 열면 “독재는 민주주의를 이길 수 없다”며 민주주의를 그렇게 외치던 정치인들이 국회 다수당이 되더니 이제는 의회독재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5일 인천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은 A언론에 이같은 취지의 기고를 통해 현재 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김회장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 탄핵 소추안과 특별검사법안, 쟁점 법안을 단독 추진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300명 국회의원들은 여론을 들어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거침없는 의회독재를 보는 많은 국민들은 자기 당대표 또는 동료 의원들의 방탄을 위한 행동임을 잘 알고 있는데도, 당신들은 마치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척 ‘국민과 정권 싸움에서 국민이 반드시 이긴다’며 온 국민들이 본인들의 정책을 지지하는 줄 착각하며 국민을 팔아 입법 독주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은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미진하고 처벌이 애매모호할 때 특검을 통해 재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탄핵대상자 역시 범죄 의혹이 있다면 고소·고발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됐을 때 소추가 성립된다고 알고 있다. 그럼에도 특정 동료 의원을 수사한 검사들을 탄핵 소추하는 것이 과연 제정신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할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김회장은 “요즘 나라가 어수선하다. 지난달 21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법제사법위원 상임위원회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보여 준 안하무인 횡포에 대해 슈퍼 갑질과 증인 모욕 등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이날 청문회는 증인 11명을 출석시켜 12시간 동안 진행했으나 진실 규명보다 의원들의 갑질과 증인 모욕이 난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하자 밖에 나가서 성찰하라며 10분간 퇴장시켜 버렸다는 소식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또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도 답변 기회를 달라고 했다가 끼어들어 토를 달았다는 이유로 10분 퇴장당했다고 한다. 이들은 회의장 뒷문으로 나가 대기하다 다시 증인석으로 불려나오는 모습이 반복됐으며, 박지원 의원은 한발 들고 두 손 들고 서 있으라는 농담까지 했다고 한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김회장은 “이 내용을 전해들은 많은 국민들은 전직 장관과 군 장성을 벌 주기 쇼 대상으로 삼은 심각한 인격 모독이 아닐 수 없다며 청문회 무용론을 외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연루사건을 수사한 검사를 포함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해 보복국회 양상으로 흐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법리스크에 휘말린 이재명 의원을 엄호해 민주당이 정국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꼼수를 부린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들의 피의자 회유나 위증교사 의혹은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일 뿐, 객관적 사실로 확인된 부분은 어디에도 없다며 피고인 이재명과 그 대리인들이 담당검사를 수사하고 보복 탄핵하겠다는 것은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 격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탄핵 소추 대상이 된 검사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탄핵 소추는 헌법에 따라 법률을 위반했을 때 해야 함에도 사유도 없이 위헌탄핵·방탄탄핵을 하려 든다"며 "의혹 제기를 빙자한 의원들의 악의적인 인격침해와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된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의원은 행정부가 필요로 하는 법안을 국회에 의뢰하면 검토해 국가 통치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국민들이 전권을 위임한 사람들이다. 갑질로 국민들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대표의원 유은희)가 지난 3일 오전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제목으로 강의(강사:김성일 경희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 관, 학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의원은 “아이를 기르는 환경은 출산율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더 나아가 서구와 나라 전체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하며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학계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관련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이한종 의원은 “아이가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느껴지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하며 “국가적 과업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획기적으로 고안하고 펼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대형 자문위원 역시 “국가 등 기관이 보육과 교육을 최대한으로 책임져야 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세세하게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은주 인천 서구청 아동행복과장은 “미래 세대의 자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민, 관, 학 합동 논의를 통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세미나로, 참석자들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2024년도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유은희 의원, 이한종 의원, 심우창 의원, 송이 의원으로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명 :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한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3일 관내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 방문에는 제9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송승환 의장과 박용갑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자치행정위원장, 서지영 환경경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이날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를 방문해 조재길 회장님을 만나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서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또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들과 만나 각 단체의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훈가족 예우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서구의회 역시 앞으로 어르신과 보훈가족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한노인회 서구지회를 방문한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
50년간 복합화력발전으로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쳤던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을 반대하는 대책위원회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일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이하 포스코 대책위)가 시민단체인 글로벌 에코넷,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사)에버그린,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드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LNG 복합화력 발전소 1996년, 1997년 가동을 시작한 3, 4호기가 노후화로 발전효율이 떨어져 교체 화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 측은 3·4호기를 기존 LNG 전용 기반에서 LNG와 수소의 혼용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설비 교체 발전설비 단일화 ▲굴뚝감소로 경관 개선 ▲고효율 발전기 도입으로 환경 개선 등으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책위는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더 이상 가동하지 말고,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 주민들의 휴식처로 돌려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대책위는 “LNG와 수소 혼소 기술은 향후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수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LNG와 수소 혼소발전이 실증화되지 않았다”며 신뢰성에 대한 입증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홍국 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포스코 측이 3, 4호기 건설과 관련해 주민설명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으며, 지난 6월 20일 1차 주민설명회 시 민민갈등을 유발하는 등 포스코 3, 4호기 신예화 건설은 저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지난 6월 24일 환경시민단체는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에 대한 의견서를 메일로 발송했고, 수신확인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2일 현재까지 답변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발대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김홍국 대책위원장, 손인섭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본부장,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 반대 의견서를 서구청 민원실에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