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학교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1기 운영 사진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16기에 걸쳐 1박 2일 ‘학교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경기도 내 초·중등 29개교 학생자치회 소속 및 리더십 교육 희망 학생 1,313명이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체험 중심으로 ▲셀프 리더십(리더십 강의) ▲예술 리더십(신나는 우리가락 한마당) ▲도전 리더십(미션 탐험대) ▲동행 리더십(야! 놀자 다빈치 다리) ▲역사 리더십(광성보 탐방) 등이다. 교육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을 함양하고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계남 원장은 “이번 과정은 체험형 활동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학생 자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총 158개교가 신청해 평균 10:1 경쟁률로 학생을 선정했다. 지난달 부천시 수주중, 계남중 학생 1기를 시작으로 진행중에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교육운영부(☎032-930-565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서구 검단 오류동에 위치한 ㈜선봉식품(대표 고종국)은 최근 양평해장국 2,400인분(약 800만원 상당)을 인천 서구청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부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종국 선봉식품 대표를 비롯해 사랑의 빨간밥차 이선구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2동, 사랑의 빨간밥차 등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큰일을 해주신데 대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부물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기부문화 정착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봉식품은 베풀 선(宣)과 받들 봉(奉)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삼계탕, 육개장, 해장국 등 레토르트 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로서 지역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실천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이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구정의 주요사업 및 핵심정책의 성공 추진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서해일원 5개 지역 비교 시찰을 추진했다. 지난 2일과 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비교 시찰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14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행은 충남 당진시, 태안군, 보령시, 홍성군, 공주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양아라온 수변관광지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시설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등과 관련해 계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첫날 방문단은 당진의 청년타운 ‘나래’를 찾았다. 당진청년타운 ‘나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지원시설이다. 윤환 구청장 일행은 현재 당진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지원사업과 시설․공간 등 현장을 둘러보며, 계양구 청년정책에 공유할 사업들과 향후 추진할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에 고려할 사항들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태안으로 이동해 태안청소년수련관 황톳길과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태안 빛 축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태안의 대표 축제 현장을 직접 보며 구민의 여가문화의 질 향상, 새로운 축제의 기획․발굴과 관련해 계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 일정으로는 청보리 경관이 조성된 보령 ‘웅천체육공원’과 홍성군 ‘비츠카페’를 방문했다. 구는 현재 계양아라온 등 유휴부지에 청보리밭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또한, 방문단은 계양아라온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을 위한 경관사업 비교 분석을 위해 국내 최대 물놀이형 음악분수 ‘남당항해양분수공원’를 찾았으며 이곳에서 윤환 구청장은 홍성군 조광희 부군수를 직접 만나 그간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묻고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자매결연도시인 공주시를 방문해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인근 제민천 주변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특화거리를 둘러보고, 이곳이 국제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부평향교 등 역사 문화와 복개천을 중심으로 한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데 참고하도록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방문해, 향후 구민의 날 등 다양한 행사에 연계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이날 오후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 자매결연지 내빈으로 초청받은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우호 협력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윤환 구청장과 직원들은 이번 비교 시찰 관련 분야별 연구발표와 토론, 강평의 시간을 갖고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환 구청장은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때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이번 비교 시찰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고 계양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역임을 인식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오는 5월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을 추진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 염원의 상징 도라산평화공원 등 평화안보관광지를 포함한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1.21. 침투로와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포함한 ‘연천 1.21 침투로 탐방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선별로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하여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과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는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며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를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의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조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환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급식실의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장 조리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1,700교에 2,244억 원을 투입해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지침과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을 근거로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 구조상 적용이 곤란하거나 공사 후 소음 및 결로 발생 등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기존 환기 개선 사업 전에는 “환기가 어려워 눈이 따갑다”, “비 오는 날에는 조리실 내 수증기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다”는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환기 개선 공사 후에도 “소음이 심해 꺼놓는 경우가 많다”, “실외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는 급기 시설로 인해 너무 덥거나 춥다”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조리실의 공기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하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따라 실제로 획기적인 환기 개선과 환기 성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기설비 설치기준 적용 시 학교 조리실 환경 유형화에 대한 세부 지침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주요 내용은 ▲유입되는 공기와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완벽한 제거를 위한 청정시스템 설치 ▲오염물질 등의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풍속․풍량 및 조리실 내 오염물질 등을 자동 제어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조리실의 공기질 결과에 대한 엄격한 자료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 조리실 근로자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건강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5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9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을 적용한 시범학교(2교)도 운영한다.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뒤 경기도형 환기 개선 기준의 전면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겨울방학부터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경기도만의 환기설비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에 들어오는 공기와 나가는 공기가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됨으로써 학교 내·외부 모두의 공기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믿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실 구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검단5동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창덕)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류왕길동체육회가 3일 행정복지센터 4층(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장창덕 검단 5동장을 비롯해 한효국 오류왕길동체육회 회장, 임원,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 결산보고, 감사보고, 정관 개정, 제2회 한마음 체육대회 시행(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한효국 오류왕길동체육회 회장은 이승호(주민자치회 회장), 이경우(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정애(새마을부녀회 회장), 안영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정현(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에 대해 오류왕길동 체육회 부회장으로 모두 위촉하고 체육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6월1일 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35개 통을 3개팀으로 나누고 주민화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체육대회는 한궁, 애드벌룬굴리기, 4인 5각, 풍선높이세우기, 400m혼성계주로 경기를 운영해, 종합 배점이 가장 높은 종합 1위, 2위, 3위에게는 우승컵과 시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또 심사위원이 우수팀으로 평가하여 최다 선정한 입장상, 응원상 등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노래자랑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경품권도 주어지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효국 오류왕길동체육회 회장은 “주민화합 체육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장창덕 검단 5동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2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참여율을 확대해 오류왕길동 지역 대표적인 주민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협조를 구했다
인천 서구 검단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최근 관내 검단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정화활동 플로깅 행사에는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종현감사,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 이은희 총무, 권기한·이선길·이삼례·장진영 위원, 양경자 오류왕길동 농협지점장, 박용갑 서구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한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는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약 7Km를 도보로 이동하며 정겨운 사담도 나누며 검단천 주변을 중심으로 20L 종량제봉투 30개를 사용하여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그동안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 생태 모니터링 교육 ▲천연제품 만들기 ▲교육을 통한 생활 속 환경보존의 실천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환경정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플로깅 행사는 주민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오류왕길동 주변 생활속 숲, 생태환경보존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교장 이종재) 학부모회는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1일~2일 양일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 측은 1,695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1일에는 1~2학년, 2일에는 3~6학년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 줄로 서서 이동라인을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명언을 뽑고 명언이 적힌 색지에 따라 다른 다양한 종류의 깜짝 선물을 받는가하면, 학부모회에서 예쁘게 꾸민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포토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했던 6학년 한 학생은 “뽑기함에 손을 넣을 때 너무 떨렸는데 선물로 형광펜 세트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이랑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 준비를 한 김남옥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니 오히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님들이 더 신이 났던 날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학부모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4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 일원에서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현장 메인무대에선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2024년 청소년 재능경연대회’가, 중앙광장에선 자유롭게 놀아요, 기구 타고 놀아요, 움직이며 놀아요, 각종 체험, 배우기 부스 등 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는 포토존(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등), 포토스팟, 쉼터, 먹거리존 등 모든 연령의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한다. 특히,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인 아동의 참여보장을 위해 11~18세 아동 50명 내외의 아동축제기획단(이하 ‘라온’)을 구성해 아동이 축제 기획·운영·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재능경연대회엔 20여개팀(밴드, 댄스, 가창)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심사는 SMS문자투표 (60%)와 보컬, 댄스, 밴드분야 전문 심사위원(40%) 점수를 합산해 총 7팀을 시상(금·은·동, 인기상)한다. 축제장 서브 무대에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축제 분위기를 더욱 UP시킬 국악, 힙합, 마술, 풍선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인천해양경찰서도 축제현장에서 해양경찰 제복 착용, 수상오토바이 탑승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축제 현장엔 2만 4천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만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온’은 “우리가 열심히 준비하며 만들고 있는 축제에 친구(아동과 청소년)들이 많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재미있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 11월 7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조성한 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심의를 통해 2021년 11월 12일 인천지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 서구 갑·을·병 지역 제22대 총선 당선자들과 지역 시·구의원 등 정치권이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서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면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부지를 공모하고 나섰고, 이달 중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내세운 대체부지 선정의 평가 기준은 △교통편리성 및 인프라 연계성 △사업추진 가능성 △환경성 △지원사항 및 상생방안 등으로 이미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올해 지난 2월7일 서구 청라동 1-1002번지 일원 5만5,000㎡ 부지를 대한체육회에 대체부지로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모에 응했다. 이같은 서구청의 응모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서구지역 총선 당선자(김교흥·이용우·모경종), 시·구의원 등 정치권이 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하고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 인천 서구의 입지 적합성을 알리는 공동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인천 서구에 대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서의 최고 조건을 갖추었음을 강조했다. 우선, 서구가 최적의 교통 편리성과 인프라 연계성을 갖추었다고 주장하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각각 17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이어지는 도로망과 공항철도·서울7호선·인천2호선이 연결돼 있으며, △현재 검토 중인 서울2호선 연장과 GTX-D(Y자), E노선의 철도망까지 더 해 질 것 등을 근거로 들었다. 또 이들은 인프라 연계성도 인천 서구가 단연 으뜸이라면서, 인천 서구의 국제스케이트장 후보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쇼핑몰과 돔구장, 청라의료복합단지,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선수와 학부모, 응원단이 경기장을 이용함과 동시에 의료와 관광 문화 체험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구 후보지의 경우, 이미 구획 정리가 완료된 상태로 지금 당장이라도 사업 개시가 가능하며 지원사항 및 상생방안 또한 적극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다른 경쟁지보다 월등히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도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인천 서구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경우, 현재의 동계 스포츠 시설이 경기 북부·강원에 치우쳐져 있는 지역 불균형을 바로잡고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의 70%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태릉을 대체할 최적의 입지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인천광역시와 서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도 인천시민들의 염원인 국제스케이장 유치를 위해 모든 재정적, 행정적 총력을 기울여야 하고, 대한체육회가 합리적인 심사로 인천 서구를 꼭 대체부지로 결정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