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3일 고향인 통진읍 마송리 유세에서 22대 총선 대표 공약인 서울지하철 5호선 마송 연장과 서울 통합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홍철호 후보는 유세에서 “정부에 5호선이 통진(마송)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현재 국토부가 5호선 통진(마송) 추가 연장에 대한 제안을 접수했다”며, “마송 주민 뜻에 따라 5호선 ‘마송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철호 후보는 “일할 기회를 주시면 김포를 확 바꾸고 통진의 발전을 가져 오겠다”고 했다.
인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학계 및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천학회(학회장 김경배) 및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공사 퇴직자 단체인 인항회(회장 김동용)와 ‘인천공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와 지역사회 주요기관들이 협력해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과 연계해 협약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포럼’을 올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지원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민적 성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인천의 상생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항경제권 구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기 정비단지, UAM 클러스터, 복합리조트 추가 개발 및 랜드마크 조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취약계층 보호, 장학제도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인천시 등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 내용을 공유하고, 수도권 3개 시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다. 앞서 3개 시도 담당부서와 각 연구기관이 모여 공동연구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이번 제4차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3개 시·도는 수도권 교통카드 자료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보편적 교통복지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10월 3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공동 보고서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이 ‘더 넓게, 더 두텁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요금 정책 제언 뿐만 아니라 수도권 교통 현안에 대한 새로운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보영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체계 혁신이 시작되는 해로 3개 시도의 공동연구 결과를 요금체계에 적용한다면, 더욱 시민 친화 정책 수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수도권 공동연구 용역은 지난 4차례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의 첫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교통비 지원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경기ㆍ서울ㆍ인천 모두 적극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개항 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몽골 대통령 최고 훈장인 ‘칭기스칸’칭호를 받은 국립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몽골의 문화를 대표하는 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1992년 창단되었으며 창단 이후 30여 년간 5,000여 회의 몽골 내 공연을 비롯해 카네기 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650여회의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2011년 한국 국립극장에서도 공연했다.
제31회 검단 주민의 날 행사가 검단체육회 주관으로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신설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1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행사 전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3인조로 구성된 전자현악그룹 아이콘의 특화된 레이져 전자현악의 아모레 파티, 아리랑 연주곡과 함께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장수상과 주민상, 선행상 수여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이 검단체육회 김기봉 회장에게 검단주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일천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기봉(66) 검단체육회 회장은 “주민의 날 축하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빈 및 검단 7개동 기관 단체장, 자생단체장 및 임원,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발전을 위해 검단체육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축사에서 “31년 전 김포군 검단면민의 날부터 시작된 면단위 행사가 어느덧 인구 23만명이 넘는 수도권의 대표적이고 평균 연령대 32세의 젊은 층의 역동적인 신도시로 변모되고 있다”며 “오는 7월초부터 검단구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추진단이 구성돼 검단의 미래 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능에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서구에 유치하기 위해 타 기초단체들과 유치를 위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국제스케이트장을 서구에 유치해 대한민국 빙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수상에는 이종식∙최의순(106), 효행상 김미영, 사회봉사상 조미숙, 주민화합상 조민호, 체육공로상 한효국, 농업인상 이한철, 기업인상 이순홍 등에게 각 부분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옥련동의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옥련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 옥련동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추진 △옥련시장, 송도역전시장 시설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설치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조속 이전 △남항소각장 및 하수 슬러지시설 반대 △송도석산 랜드마크 조성 및 관광명소를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정 후보는 옥련동 지역의 주요 교통 현안 과제인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송도역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버스 노선 확대 및 개선 △연수형 주차공간 5,000면 확대 추진 등 지역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 후보는 옥련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옥련동 능허대 문화축제 육성 △송도2근린공원 조성 △옥련동 도서관·복지관 신설 등도 추진하며 △구립산후조리원 유치 △경로당·복지관 주7일 점심 제공 △학교돌봄 밤 8시·방학까지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연 후보는 “옥련동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개발이 정체되어 있었던 곳이라 강력한 여당 후보가 멈춰있던 옥련동 지역 개발을 실현시켜야 한다”며 “옥련동 원도심이 주민들이 뜻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대로 개발과 관련해 ‘금년 내 방음벽 허물고, 인천대로 파크시티 조성’을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높이 솟은 인천대로의 방음벽으로 재산권, 환경권, 이동권의 침해를 모두 감내해 왔다”며 “올해 말 방음벽을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지상-공중을 연결한 입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교흥 후보는 “10여년간 멈춰있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을 재선 국회의원이 되고 난 이후 3년만에 풀어냈다”며 “올해 조기착공에 필요한 설계비 국비 30억원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인천대로 일대 2종 주거지역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며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해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을 주민들께 원스탑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교흥 후보는 “가좌IC·석남역·가정중앙시장역 일대를 첨단산업·쇼핑사업·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처럼 공중을 이용한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5만 9천평 규모 서구이음숲길 조성 ▲ 가좌-석남-가정동 잇는 숲속 30리길 완성 ▲ 석남동 로데오거리·가좌동 청년문화의거리 조성 ▲석남역·여성회관역·가좌역 역세권 개발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김교흥 후보는 “가좌 석탄 비축장을 폐쇄하고 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을 한 곳에 갖춘 스마트 복탑타운을 만들겠다”며 “석남동 마가의 다락방 일원에 청소년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문화체육시설을 확 늘리겠다”밝혔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90년간 군부대로 막혀있던 가좌-부평 장고개길은 2026년 개통하겠다”며 “인천대로, 근린공원, 공공용지에 주차장 2,000면을 추가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올해 GTX-D·E 서구 유치에 성공하고 원도심 곳곳에 도시재생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김교흥이 시작한 서구 발전, 마무리도 김교흥이 제대로 짓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29일 실시했다.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실시됐으며,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인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 사장(전 건설교통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개항 23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그간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환경변화 하에서는 교통시설에 국한된 기존의 방식으로는 예전과 같은 위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다. 앞으로 공사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 전 분야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까지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줄서지 않는 편리한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운영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가올 미래 구현 △경영전반에 걸친 디지털 체질개선 등 4대 혁신전략과 19대 전략과제, 35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된 ‘인천공항 디지털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디지털 대전환 단기․중장기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공항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을 이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하여 여객에게 접근교통, 체크인, 보안검색 등 공항이용 전 과정에 걸친 최적시간을 모바일로 안내하고 필요시 예약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을 24시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가올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머물고 싶고 즐기고 싶은 공항’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3주년을 맞은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공항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산업발달과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는 ‘세상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사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2명(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에 대한 위촉식과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으며 기념행사 이후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및 한·몽 수교 34주년을 기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도 진행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7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그늘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총거리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해 야생화단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하고, 드림파크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봄 문화축제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단지 내 주차장을 상시 개방해 개인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간선버스 43·66·87번 등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안내소(032-560-9940)로 문의하면 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2023년 10월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지역의 환경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봄꽃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30일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아 국힘 인재영입 1호 박상수 후보를 비롯한 서구을 박종진, 서구병 이행숙 후보를 응원하는 선거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날 오후 3시경 정서진 중앙시장에 도착한 한동훈 후보는 구름처럼 운집한 서구민들을 향해 유세차에 올라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2시부터 모여든 시민들은 정서진 중앙시장 앞 인도와 도로 맞은편까지 발딛을 틈조차 없이 몰려들어 거리를 빽빽하게 채웠다. 한동훈 위원장을 기다렸다가 3시쯤 한 위원장이 도착하자마자 시민들은 큰 함성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연단에 올라서 한 위원장은 유세를 통해 “이번 선거는 지난 1987년 이후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뒤, “우리 후보들은 일하고 싶고. 인천 서구의 일꾼을 바꿔 주시고,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는 제가 보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또 ”우리는 반드시 이기며, 범죄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으며, 국민의 삶에 관심이 없는 자들을 ’사즉생‘의 각오로 심판하고 몰아내기 위해서는 투표장에 많이 나가셔서 국민의힘을 지켜달라“고 역설(力說)했다. 한 위원장은 연설이 끝난 후 3명의 후보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지원유세를 이어나갔다. 한편, 박상수 후보도 ”바쁜 일정에서도 인천 서구를 방문해 주신 한 위원장께 감사하다“며 ”서구에서 태어나 서구에서 공부하고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해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인천 서구를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서 서구를 방치했던 기존 국회의원들을 싹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진 서구을 후보도 ”현재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갉아 먹고, 자유경쟁체제를 부정하는 무리들과의 싸움이며 이들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고,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행숙 서구병 후보도 ”지역주민들은 자신을 부를 때, 작은 거인이라고 부른다’며 “저는 외모는 작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에는 어느 누구보다 큰 거인”이라고 말하고 “정말 검단신도시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