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국회의원 후보(서구 병)가 2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검단사거리역에서 오전 7시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선거운동원, 지지자, 시민 등이 대거 운집해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오전 출정식에 이어 오후 출정식은 한상민 제과점 앞에서 실시됐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축사, 검단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연설을 통해 이행숙 후보는 “19년간 오랜 세월, 낙후된 검단지역을 지켜왔으며 부시장으로 있을 때 북부권 검단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유정복시장과 함께 그렸으며 이제는 검단발전을 위해 제 온몸과 희생, 열정을 다해 검단이 북부권 중심지로 비상하는데 끝까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검단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젊은 후보를 공천했지만, 저는 검단신도시 개발을 위해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해 온 만큼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역설했다. 이경재 전 국회의원도 지원연설에서 “이행숙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을 세웠던 후보로 검단신도시의 각종 교통, 환경, 교육관련 문제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당선시켜 검단발전을 앞당기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2년 후 새로운 검단구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의 새 일꾼을 뽑는 매우 중대한 선거로 유정복시장과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검단구를 발전. 변화시킬수 있는 이행숙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설을 자원한 김모(56)씨도 연단에 올라 “검단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주민으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거대야당으로 국회에서 횡포를 부리고 있는 민주당의 독주와 사사건건 발목잡기를 반드시 심판해야 하며 이행숙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이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완성 ▲24시간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검단 교육의 미래 특목고 유치 ▲9호선 3년내 조기 연장 ▲사통팔달 행복교통 혁신(광역철도, 버스 등) ▲행복 문화∙복지 실천(복합 문화회관, 대형체육시설 건립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에코사이언스파크(친환경 첨단과학단지) 조성으로 자족도시 실현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쾌도난마 박종진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이 28일 청라국제도시 홈플러스와 서구청 사거리에서 시간차를 두고 연달아 흥겨우면서도 역동적으로 열렸다. 이날 오전 10, 11시에 2회에 걸쳐 진행된 박종진 후보 출정식에는 가수 김흥국씨와 배우 김형자씨가 나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선거대책위 관계자 및 운동원, 사회단체의 장 및 임원, 서구지역의 전·현직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선거운동 출정식에 참석한 김흥국씨와 김형자씨는 박종진 후보에 대한 필승을 기원하고, 박후보와의 과거 연예활동 시 함께 했던 추억과 활동상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박후보의 일에 대한 열정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흥국씨는 “박후보는 바른 양심을 가진 후보로서 자신과는 오랜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TV조선에서 쾌도난마 프로그램운영을 능력있게 운영하면서 인기가 높았던 후배로, 그의 능력을 보면 그가 청라국제도시, 검암경서동, 연희 등 지역발전을 위해 충분히 일할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이라고 치껴세웠다. 또 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않왔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를 찾아 올 때가 됐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 한동훈이 이 자리에 와서 나와함께 유세를 했다면 이 국회의원 선거판을 뒤집었을 것“이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거지원 유세에는 송춘규 전 서구의회 의장,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 회장, 김종득 예비후보 등이 나섰고,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인 인천 서구갑 박상수 후보도 참석해 같은 당 박종진후보에 대한 필승을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박종진 후보는 ”지금 국회에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자들이 버젖이 정상인처럼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갉아 먹는 무리들이 민주주의 탈을 쓰고 정치권에서 활동하는가하면, 지역을 방치하고 망가뜨린 기존 국회의원들을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 박종진이는 서구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예산을 철저하게 챙겨 우리 서구의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치를 열심히 챙기고 지역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면서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서구갑 국힘 인재영입 1호 박상수 후보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이번 총선에서 서구갑,을,병 지역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서구주민들이 표를 몰아주셔서 서구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주민들이 사월마을회관에서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후보(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교윤 사월마을 통장은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님은 재임기간은 물론 현재까지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서구 지역발전에 공헌했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사월마을 일원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은 “주민염원사업인 사월마을에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문화와 자연 감성을 담아 새롭게 태어나는 사월마을로 변모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옥경 새마을 부녀회장도 “재임시절 주거환경 고통인 사월마을 문제 해결에 적극 힘써 주셔서 고맙고 반드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 당선돼 북부권 종합발전이 하루속히 앞 당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패 전달식엔 이교윤 사월마을 통장을 비롯해 김종수 오류왕길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최옥경 부녀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국지도 78호선 김포 운양~하성 4차로 확장 공사를 올해 말에 신속하게 착공시키겠다는 총선 공약을 밝혔다. 김포 운양~하성 4차로 확장 공사는 운양동 운양삼거리부터 하성면 전류리까지 4.2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63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4월 중에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홍철호 후보는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서 4차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 말에 신속하게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사단 활동 시작에 앞서 인천공항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봉사단의 취지 및 세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단원들 간 친밀도‧참여도 제고를 위한 협업 활동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의 명칭은 ‘ICN V-앰배서더(Ambassadors)’로서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홍보대사(앰배서더, Ambassador)가 되어 봉사활동(Volunteering)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는 뜻을 담았다.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은 공사,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합동봉사단 1기는 5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되어 농가 일손돕기, 유기견 보호소 봉사, 취약계층 나눔, 연탄나눔 봉사 등 총 11회 3,223시간의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번 합동봉사단 2기는 봉사단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22개 기관(사)에서 각 기관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80명으로 구성되었다. 오는 4월 19일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가족들이 활동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단을 발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긴급속보> 27일 18:20분경 인천 서구 사월로 18-7 소재 ㈜아리랑푸드 공장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할 인천 서부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화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20대와 소방인력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중이다. 불이난 난 현장은 왕길동 식품공장으로 주변지역에는 플라스틱 사출공장, 재활용업체 등이 산재해 있는 공장밀집지역이다. 소방인력들은 불길이 이웃공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중이다.
박상수,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는 최근 선거 공약으로 발표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 및 「재즈 페스티벌」 행사 개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에 경유지 관광 협조를 제안했다. 박상수 후보는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공항로에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이학재 사장을 면담하고, 선거공약 이행과 관련된 협조를 구하는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협조요청서에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및 국내 여행객들이 인천 서구의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재즈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유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박상수 후보는 공약의 이행 및 그 구체적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과 서구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이 인접해 있어 경유지 관광 프로그램 협조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정책적 실효성이 배가될 전망이다. 박상수 후보는 지난 11일과 25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각 세계적 테마파크인 「해리포터 스튜디오」의 원도심 유치와 루원시티 나대지에서의 국내 최대 규모 「재즈 페스티벌」 공연 개최를 공언한 바 있다. 두 공약은 대규모 외부 관광객을 서구로 유입시켜 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수 후보가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해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재즈 페스티벌」 공약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서구의 브랜드 가치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수 후보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공약 이행과 관련하여 상세한 복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제안한 경유지 관광 협조도 이 같은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재즈 페스티벌이 서구에 뿌리 내릴 경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가 자라고 성장했던 고향 서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개 식용 종식법이 공포된 금년 2월6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5월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군·구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구의 담당부서는 농장(축산·동물보호부서), 도축(축산물위생부서), 유통(생고기-축산물위생부서, 가공식품-식품 위생부서), 식품접객업(식품위생부서) 등이다. 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형태로 사각지대에 있는 개 식용 유관 업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14일 경제산업본부장을 팀장으로 개 식용 종식 TF를 구성했다. 농장·도축장·유통·식품접객업과 관련된 농축산과와 위생정책과가 개 식용 종식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신고를 직접 처리하는 군·구에서도 개 식용 종식 TF를 구성 중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개농장, 개고기 음식점 등 관련 업종 영업자는 반드시 기한 내 신고를 해야만 이후 개식용 종식에 따른 지원 대상이 된다”면서 “개식용 업계의 전·폐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8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의원, 명예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심정구‧이경재‧이윤성‧조진형‧황우여‧안상수 前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홍일표‧박상은 前 의원과 최순자 前 인천대 총장, 박운규 前 인스파월드 대표가 맡기로 했다. 총선 예비후보들을 공동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당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내 지지기반 확충을 위해 현역 인천시 의원과 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조직본부(본부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와 지역발전기획단(단장: 김미연 기초의원협의회장)을 출범시켰다. 이외, 각 분야에는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근학) 및 여성본부(본부장: 박판순), 청년 본부(본부장: 전우일), 홍보본부(본부장: 허 준‧최준용), 정책본부(본부장: 김두환‧서정호), 직능본부(본부장: 김세현‧박창호‧백석두),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이한형), 법률자문지원단(단장: 고가영‧이단비‧최종수)을 구성했으며, 대변인단으로는 고주룡, 최종수, 허제강 대변인으로 구성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대위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인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본부(이하 ‘ACI 월드’)와 협력해 글로벌 공항산업 국제표준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세계 최고공항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6일 오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CI 월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태스크포스)’ 발족식 및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ACI 월드 토마스 로믹 (Thomas Romig) 안전ㆍ보안ㆍ운영 부사장, 장-세바스티앙 파드(Jean-Sebastien Pard) 출입국간소화ㆍ운영 부장 겸 ACI 월드 출입국간소화 상임위원회 간사 등 총 13개 국 30여명의 공항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의 제안으로 설립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는 여객들의 출ㆍ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ACI 회원 공항들이 해당 기준을 적용해 소요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적정한 여객처리시간의 목표치를 수립하고 공항들이 스스로의 서비스 기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공항의 여객처리시간과 관련한 국제기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부속서 9장(출입국간소화)에는 출국 절차는 60분, 입국 절차는 45분 내에 처리될 것을 권고사항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여객처리시간에 대한 측정과 절차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어, 그동안 공항들 간의 여객처리시간을 상호 비교할 수가 없었다. 이는 각 공항의 여객 처리시간 단축을 위한 과소 투자 혹은 필요 이상의 과대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해, 전 세계 2,100개 이상의 공항을 회원으로 하는 ACI 월드에 여객처리시간에 대한 방법론을 정립하고 적정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TF 구성을 제안하였고, 그 결과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TF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게 되었다. 공사는 이번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여객처리시간 측정 기준과 방법, 나아가 적절한 벤치마크타임 수립을 선도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이학재 사장은 “이번 TF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결과적으로 여객들의 출입국이 더 빠르고 간소화되어 여객들이 한층 더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공사는 인천공항의 글로벌 위상에 맞게 공항서비스 표준모델 정립을 주도하고, 이에 더해 ‘줄 서지 않는 노 스트레스(No-Stress 공항)’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여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