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왕길동 128-147 일대 상습 침수지역 문제해결 간담회 개최

 

국민의 힘 인천 서구병 이행숙 당협위원장이 지난 17,18일 발생한 왕길동 128-147 일대 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24일 국힘 서구병 이행숙 위원장은 검단 으뜸빌딩에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장원 전문가, 왕길동 128-147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행숙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유윤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양승열 (주)장원토목부 전무, 신충식 시의원, 홍순서∙박용갑 구의원, 김형진 검단구발전협의회 고문, 침수공장의 업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왕길동 128-147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당대로를 따라 넓이 4.5m×높이 2.5m의 우수배제관로 조성, 남측 사월마을 진입 도로변 약10~20m폭의 자연배수로나 우수배제관로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 1매립장 인근 왕길배수펌프장에 설치한 펌프도 3대에서 8대로 증설해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히 처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양승열 (주)장원 토목부 전문가는 “매년 왕길동 128-147 일대는 상습 저지대로 검단 3구역 10여만 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롯데마트 등 주변에서 많은 빗물이 유입돼 시에서 공사 중인 광역화도로에 넓이4.5m×높이2.5m의 우수배재관을 도로지층에 매설해 유수펌핑장까지 연결해 북측의 유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측 사월마을 진입 도로변에는 약10~20m폭의 자연배수로나 우수배제관의 설치가 필요하며 배수펌프장에 설치한 펌프도 3대에서 8대로 증설해 유입되는 빗물을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윤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본부장도 “오늘 (주)장원 토목부에서 제안한 설계내용을 토대로 기술적 검토와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해 재발되지 않토록 모든 조치를 강구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김형진 검단구발전협의회 고문도 “마전역 도로변, 검단초등학교 도로변 일대 등이 검단신도시 건설로 인해 1M폭의 좁은 배수관을 설치해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자”며 협조를 구했다.

 

이행숙 당협위원장은 “최근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져 차량, 공장침수 등 많은 피해에 대해 아픔과 고통을 함께 통감한다”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장원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끝장 토론을 통해 매년 발생되고 있는 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토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