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검단장학재단(이사장 문현영)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8시, 마전동 1056-1, 미가원(연회장)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문현영 (재)검단장학재단 이사장 > (재)검단장학재단은 지난 1987년 첫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이래, 검단 관내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고, 더 넓은 세상에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문현영 (재)검단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날까지 아낌없이 후원을 해주신 김형진 회장님을 비롯해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님, 그리고 기업의 대표님들과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도에는 희망의 검단구가 탄생함과 동시에 우리 (재)검단장학재단도 지역발전을 하는데 견인차 역활과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의 희망이 되어 주고 싶다”며 “많은 지역의 후원자분들께서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미래 꿈나무들을 잘 키워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시민단체인 서구발전협의회, 검단시민연합, 인천시민연합 등이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2026년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을 2년이나 유예하려는 시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의 시행을 2년이나 유예하려는 시도는 환경 정의를 훼손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미루며,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하고 퇴행적인 행동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직매립 금지 정책은 이미 수차례 합의와 약속을 통해 확정된 국가적 과제인데, 이를 행정 편의와 일부 이해관계에 따라 번복하는 것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 같은 결정이 수도권 지자체 간 환경 갈등을 악화시키고,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지연시킬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환경부는 직매립금지 2년 유예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시행하며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근본적 대책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며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개적 논의의 장을 즉각 열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직매립금지 정책이 반드시 이행될 때까지 시민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혀 향후 환경부의 추진 결과에 따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지난 19일(금)부터 이틀에 걸쳐 열린 제37회 구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이 함께한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첫날인 19일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10명에게 구민상을 전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분구의 경계가 되는 남측 시천나루와 북측 시천공원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오감과 육神이 깨어나는 新박한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에는 2,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많은 구민이 가족·연인과 함께 음식문화축제, 건강한마당, 구민백일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분구 전 마지막으로 열린 서구민의 날 축제에서, 64만 구민이 단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구와 검단구가 각각의 정체성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는 「제6회 검암경서동 주민총회」현장 사전투표를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2026년 주민자치회에서 시행할 자치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투표하는 것으로, 현장 사전투표 첫날부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투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사전투표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전용링크(https://bit.ly/검암경서동주민총회)를 통해 9월 30일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2026년 시행할 시범사업에는 1)주민 체형 교정&균형 운동교실 2)작은 음악회 3)녹청자 도예교실 4)고추장 담그기 5)우리마을 꽃밭 만들기 6)매실청 담그기 7)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으로 최대 3가지 사업에 투표가 가능하다. 「제6회 검암경서동 주민총회」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2026년 시행될 자치사업에 대한 사전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정성미 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총회가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암경서동 황인선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이 모여 더 살기 좋은 검암경서동을 만들어갑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4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인천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는 총 250억 원을, 5월 시행된 2단계에서는 1,77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단계는 올해 마지막으로 255억 원을 투입하며, 특히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심사기준 완화 등 우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다. 이자 지원은 1년 차에는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하며 보증수수료 연 0.8% 수준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연체·체납 등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할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는 일부 예외 기준을 적용한다. 상담 및 신청은 9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1577-3790)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누리집 공고문이나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icsinbo.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3단계는 1~2단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홈플러스 폐점과 같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별도의 지원 트랙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오류왕길동 왕길동 863-3 일원에서 검단17호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17호 근린공원은 1998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5년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오랜 기간 조성되지 못하고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었지만,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25억 원을 투자해 약 27년 만에 5만㎡(축구장 7개 규모) 면적의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미집행 공원 문제가 해소됐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와 함께 인근 검단일반산업단지·소규모 공장·원당대로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으로부터 벗어나 주민들이 언제든 숲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공원이 해제될 뻔한 검단17호근린공원 조성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목이나 시설물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지속적 보강해 나아가 검단17호 근린공원을 멋지게 만들 수 있도록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뜨거운 날씨에도 검단17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행숙 국민의힘(서구병) 당협위원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홍순서·유은희·김춘수·김남원·이영철 서구의회 의원, 박세훈 전 인천시 사회수석, 고흥규 오류왕길동 동장, 검단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9월 18일 오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과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서구 자원순환과장과 관련 공무원, 통장까지 약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입구에 방치된 폐기물 봉투를 직접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분류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활용품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버려지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한종 의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원도심 폐기물 배출 정책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그대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은 단순한 낭비를 넘어,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둔 우리 지역의 큰 과제가 될 수 있다”며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활동을 함께한 장문정 의원도 “제도는 갖춰져 있지만 현장을 확인해 보니 주민 의식 제고를 위한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한편,「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취약 품목별 개선 방안 ▲주택 유형별 맞춤형 정책 ▲주민 인식 제고 정책 등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연수구, 제도적 참여 구조 확립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전담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고, 청년네트워크는 3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 30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도시환경·문화, 일자리·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청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청년 의견 청취’가 아니라 ‘정책 실행 과정 참여’로 이어져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모범 사례로 꼽힌다. ◇ 축제·네트워크·스튜디오…청년이 만드는 청년 문화 연수구의 청년 소통·참여 정책은 숫자보다 현장의 열기로 증명된다. 지난해 열린 청년 관련 행사는 총 28회가 진행됐으며, 토론회와 간담회, 전시, 공연, 교육 특강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대표 사례는 ‘연수청년 힐링데이’다. 지난 13일 열린 청년 주간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여해 버스킹, 토크콘서트, 취업 부스 등을 즐겼다. 준비 과정에서 청년네트워크가 13차례 회의를 열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운영을 주도하는 등 청년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관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이 직접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발신하는 구조는 지역 사회 참여의 폭을 넓혔다. ◇ “일자리부터 주거·문화까지”, 청년의 삶을 바꾸다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만 지난해 839명이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받아 총 5,5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청년 중소기업 희망 종합패키지’는 지역 내 17개 중소기업과 청년 17명이 매칭돼 인건비 9,000만 원과 인센티브 4,200만 원이 지원됐으며, 특히 참여 청년의 절반 이상이 정규직 전환이나 창업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주거 안정 지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지난해 2,271명의 청년이 월세 지원금 7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았고, 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된 ‘MZ하우스’는 전월세 신고 9천여 건 가운데 피해 접수 55건(0.6%)이라는 낮은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화·예술 지원도 펼쳤는데 ▲작당모의 프로젝트, ▲청년문화공연단, ▲전통 성년식·혼례식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청년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창의성과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고독사 위험군 49명 발굴…청년 안전망 구축 구의 청년정책은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530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응답자 376명 중 49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체의 13%에 달하는 수치로, 구는 이들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신복지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통해 총 1,417명 중 165명이 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이들에게는 공공서비스와 민간 돌봄, 복지 상담 등 총 211건의 행정 지원이 제공됐다. 심리적 취약계층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청년 마음검진’, ‘나는 약하지 않아’ 토크콘서트 등은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어쩌다 어른’은 보호 종료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위기 사후 대응’이 아닌 ‘위기 선제 발굴’로 전환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정책은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지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정책 참여를 장려하고, 청년 공간인 ‘연수청년자리’ 콘텐츠 활성화에 힘쓰는 등 청년친화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젊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9월 13일(토)~ 9.1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군에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조직 활성화를위한 「2025 직장새마을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구직장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직장새마을운동 실천사례 공유 ▲조직 결속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방향 모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이날 워크숍은 직장조직 결속을 위한 팀별 활동과 토론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조직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특히, ‘녹색새마을 가꾸기’ 일환 줍깅활동 및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정준교 서구직장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서구직장새마을조직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부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거점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이하 SAS항공)이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신규 취항행사가 열렸으며, 15일에는 서울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오찬 행사가 열렸다. 오찬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스칸디나비아항공 폴 베르하겐 수석 부사장, 주한 코펜하겐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 대사, 주한 스웨덴 요하네스 안드레슨 참사관, 스칸디나비아 3국 주요 여행사와 스카이팀 국내 항공사 및 북유럽 진출 기업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SAS항공의 코펜하겐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A35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북유럽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핀에어 항공사 단독 주 7회 운항에서, 총 2개 항공사 주 11회(동계 주 10회) 운항으로 확대되어 북유럽 노선 이용 여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12년부터 SAS와 교류하며 신규 취항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한국-북유럽 간 문화 교류 확대와 관광 수요 성장세를 근거로 공동 마케팅, 신규 취항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해왔다. 이후 13년간의 노력 끝에 양 사는 상호 협력 의지를 공고히 하여, 올해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을 개설하며 결실을 맺었다. SAS항공은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3국이 공동 소유한 국적 항공사로, 1946년 설립 이후 약 90개 도시에 취항하며 북유럽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광범위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또한, SAS항공이 지난 2024년 스카이팀(Sky Team)에 합류함에 따라 올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회원사와 함께 배치되어, 이용 여객들의 환승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SAS 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인천공항의 유럽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항공사와 협력해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