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동 자연부락 발전주민협의회(위원장 한효국)가 지난 6일 단봉로 175 예가빌딩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실시했다.
개소식에는 한효국 왕길동 자연부락발전협의회 위원장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검단지역 여야 정치인,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영향권 발전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의 무사고와 무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다과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임대 사무실을 사용하다가 신규 사무실을 마련해 이전 개소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왕길동 자연부락 발전주민협의회가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도 “임대 사무실에서 벗어나 수익창출을 낼수 있는 자체 사무실을 마련해 첫 출범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효국 왕길동 자연부락 발전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15년간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우리 자연부락 발전협의회가 신규 예가빌딩으로 안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소외계층으로부터 한발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의 근본으로 따듯한 위로와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고, 왕길동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해 나가길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