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힘 인천지역 정치권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종합편성(종편) 채널과 야권 출신인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면박식 질책이라며 공개적 비판을 하고 나섰다.
먼저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한항공 사내 변호사 시절부터 국제선을 많이 탔다"고 적었다
박 전 국민의 힘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부 때도 공항에서 책을 다 뒤지는 검사는 한번도 겪지 않았다”며 “우리나라가 생긴 이후 출국 시, 책을 다 뒤지는 검사를 한 적이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는 바빠서 이번 연말에 나갈 엄두도 못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출국해야 하는 사람들은 책을 가져갔다간 책을 뒤지는 전수검사를 받게 될 듯 하니, 이번 출장이나 여행에서 독서는 포기하는게 맞을 듯 하다”라고 비판했다
또 “일일이 책을 뒤지는 전수검사를 하게되면 공항에 최소한 다섯시간 전에 도착해 줄서는게 맞을 것이다”라며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환호하니 반드시 하게 될 듯 하다”며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정말 고생이 많다”라며 끝을 맺었다
이와 함께 장문정 서구의회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랑인 인천공항을 대하는 태도”라는 글을 올렸다
장의원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인천공항에 고작 한다는 질문이 법적기준치가 넘는 돈을 책갈피에 넣고 가면 통과한다는데 관리가 잘 되냐는 질문을 듣고 있자니 두통이 찾아온다”고 적었다
또, 인천공항 같은 대기업은 이미 시스템화 되어 잘 돌아가고 있는데, 공사 사장에게 책갈피에 돈 넣고 외국 나가는 질의를 하는게 말이나 되는가“라며 의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보다 아는게 없다고 공개 면박식으로 질책을 하질 않나, 딴데가서 놀고계세요 라는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누가보더라도 당장 사장자리 내려 놓으라고 압박하는게 그저 헛 웃음만 나온다”며 “공항의 비전을 물어보고 그에 맞는 정책을 발전시킬 도움을 줘야 하는게 대통령의 역할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끝으로 “개인 돈 외국으로 나가는 것, 걱정하기전에 대한민국 돈이나 잘 지키시길 부탁드린다”며 “차기 이재명 정권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누가 올 것인지 지켜보고 있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