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소양교육과 인공지능 융합 교육자료인 ‘경기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을 전자책을 본격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수업 실천 사례와 학생 성장 에세이 100편을 재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 교과 내 디지털 소양 교육 수업 경험을 사례집에 담았다. 또 수업 지도안 80편, 학생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을 통한 성장 경험 에세이 20편을 수록해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확대키로 했다. 수업 지도안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면담 프로젝트(국어) ▲인공지능 수학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인공지능 원리 이해(수학) ▲인공지능과 함께 배우는 영양소의 소화과정(과학)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저출생, 고령 사회 극복 방안 탐구(기술가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니버셜 디자인 설계(미술) ▲데이터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공정성(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역사교육(사회)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 창작하여 저작권 탐구하기(국어) 등이다. 학생의 성장 에세이는 ▲인공지능으로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경험 ▲학교 안 인공지능 교육 캠프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김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정화보조금, 주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적 조건 확보를 목표로 저소득층 등 취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립과 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직접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기술지원은 2023년 하반기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설계검토 등 본청 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해왔다. 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증원된 기존 2명에서 1명 더 추가해 올해 총 3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사립학교 지원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하고, 사립고·특수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이하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지난 24일 자문위원(11명)을 위촉한 후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연구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내외 지역의 보전․관리 및 활용실태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살펴본 후 서구가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방안을 마련하고자 심우창 의원(대표)과 3명의 의원(김미연․박용갑․홍순서)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구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연구단체의 연구내용, 연구활동계획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심우창 의원은 “최근 ‘K-해리티지’가 지역 활력의 수단으로 중요시되는 바, 서구의 문화유산을 발굴 및 활용하여 인천 대표 자원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관련 부서와도 적극 소통하여 관련 조례도 제정하는 등 성과도 도출하는 연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환경피해와 개발에서 소외됐던 용현동·도화동·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방안과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전략 수립의 필요성 및 대책을 논의했다. 안건을 제안한 이봉락 의장은 “사업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하고, 과감한 용적률 상향 및 기반 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재개발사업을 유도함과 동시에 필요시 공공이 직접 선도적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하는 방안 등 계획적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개발 전략이 검토돼야
인천 서구을 이용후 후보 캠프에서 상대방 후보측에 대해 불법선거에 엄정 대응하고 정책선거를 통한 클린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는 등 두 후보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이용우 후보는 상대방 박종진 후보측에 대해 지난 8일 이용우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과 중대한 명예훼손 등의 내용을 담은 문자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집단적으로 발송하고, 급기야 야밤에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도처에 걸었다며 이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이용우 후보의 압장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 장 문] 박종진 후보측은 어제(8일) 이용우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과 중대한 명예훼손 등의 내용을 담은 문자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집단적으로 발송하고, 급기야 야밤에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도처에 걸었습니다. 이와 같은 박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은 기존에도 문자와 유세차 등을 통해 수차례 반복되었습니다. 어제 문자와 현수막에 후보자 이름(박종진)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것은 책임 회피를 위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이용우 후보 캠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혼란을 야기하는 이와 같은 행태를 민주주의 사회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우리 정치가 지켜야 할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하루 전인 9일 아침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아침인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 간절히 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말부터 인천 서구지역 일대를 수시로 찾으며 주민들과 소통해 오면서 공약을 정리하고 보완해 발표했다. 이렇게 탄생한 공약이 ▲청라국제도시 교육특화지구 지정 특별법 1호 발의 ▲청라IC 확장 ▲북청라IC 진·출입로 신설 ▲시티타워 조속 완공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도개교 설치 및 생태공원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경서초·중 통합학교 추진 등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공약들은 주민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경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다. 하지만 도시 내 기본적인 교육인프라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박 후보가 ‘청라국제도시 교육특화지구 지정 특별법 1호 발의’ 공약을 선보이자 기대감을 표하는 사람도 많았다. ‘청라IC 확장, 북청라IC 진·출입로 신설’ ‘시티타워 조속 완공’ 공약도 마찬가지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교통이다.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은 수년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선관위’)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SNS 등에 특정 후보자의 공약·사진 및 응원 문구 등의 글을 게시한 교사 A와 B를 2024. 4. 8.(월)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와 B씨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밴드 등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소속 단체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소속 단체 또는 개인 명의로 특정 후보자의 공약, 사진 등이 포함된 이미지와 정치활동 응원 문구 등을 계속적·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9조, 제60조제1항, 제85조제3항에서는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음을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87조제1항은 구성원의 과반수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이루어진 단체가 단체의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매우 중대한 선거 범죄라면서 공무원이 국민 모두에 대한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옥련동의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옥련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 옥련동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추진 △옥련시장, 송도역전시장 시설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설치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조속 이전 △남항소각장 및 하수 슬러지시설 반대 △송도석산 랜드마크 조성 및 관광명소를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정 후보는 옥련동 지역의 주요 교통 현안 과제인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송도역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버스 노선 확대 및 개선 △연수형 주차공간 5,000면 확대 추진 등 지역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 후보는 옥련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옥련동 능허대 문화축제 육성 △송도2근린공원 조성 △옥련동 도서관·복지관 신설 등도 추진하며 △구립산후조리원 유치 △경로당·복지관 주7일 점심 제공 △학교돌봄 밤 8시·방학까지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연 후보는 “옥련동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개발이 정체되어 있었던 곳이라 강력한 여당 후보가 멈춰있던 옥련동 지역 개발을 실현시켜야 한다”며 “옥련동 원도심이 주민들이 뜻대로 발전
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대로 개발과 관련해 ‘금년 내 방음벽 허물고, 인천대로 파크시티 조성’을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높이 솟은 인천대로의 방음벽으로 재산권, 환경권, 이동권의 침해를 모두 감내해 왔다”며 “올해 말 방음벽을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지상-공중을 연결한 입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교흥 후보는 “10여년간 멈춰있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을 재선 국회의원이 되고 난 이후 3년만에 풀어냈다”며 “올해 조기착공에 필요한 설계비 국비 30억원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인천대로 일대 2종 주거지역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며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해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을 주민들께 원스탑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교흥 후보는 “가좌IC·석남역·가정중앙시장역 일대를 첨단산업·쇼핑사업·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처럼 공중을 이용한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5만 9천평 규모 서구이음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