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김의수)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시민제보 접수 대상은 김포시가 추진하는 업무와 관련해 행정의 위법 및 부당한 사례, 주요 시책사업의 개선 요구사항, 예산낭비 및 시민불편 사례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되거나 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인 경우, 행정작용을 구체적으로 직접 통제하거나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경우 등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 제보는 김포시의회 의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swj985@korea.kr), 팩스(031-980-2943)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의회사무국(☎031-980-2879)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의회는 제234회 정례회를 열어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시 본청, 소속·하부 행정기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민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주시면 적극 활용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그간 김포시 행정에 대해 문제가 있거나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김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정화보조금, 주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적 조건 확보를 목표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그러면서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컨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의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 실무를 담당할 워킹그룹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실무협의체 구성에도 두 사람은 의견을 같이해 조만간 양측 실무단의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워싱턴대를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들이 워싱턴대학에 온다. 청년들 오면 주 청사 방문이나 경험 등에 신경을 써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처음 만난 인연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즐리 주지사의 별명이 기후주지사일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인연이 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오늘을 계기로 워싱턴주와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역주민, 청년 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 주지사에게 강태원 작가(발달장애 2급)가 그린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즐리 주지사는 선물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유명한 관광지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전경을 선물했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학생들이 본부 내‘인천하늘수 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수도 공급 및 수질모니터링 과정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인천 시민이 마시는 인천하늘수(水) 생산·공급 전 과정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 운영 정보시스템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중심으로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에서 정수, 배수, 급수까지 전체 공정을‘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된 수 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상수도 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역 내 관계기관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등을 홍보해 인천하늘수(水)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승복),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문자)는 지난 9일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 단체회원들이 미리 직접 손질해 놓은 재료들을 가져와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 많은 이들이 수고롭게 담근 이 계절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15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검암경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서부산업공단, LG마그나, 서인천농협, 서인천새마을금고 등 관내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LG마그나에서는 직원 2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이웃 사랑 나눔에 동참하여 힘을 보탰다. 신동선 검암경서동장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신 단체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이번 계절 김치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립과 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직접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기술지원은 2023년 하반기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설계검토 등 본청 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해왔다. 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증원된 기존 2명에서 1명 더 추가해 올해 총 3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사립학교 지원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하고, 사립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공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기술지원 자문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2024년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검토, 설계변경 검토, 공사 기성 및 준공 현장 확인 등 직접 기술지원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시설공사에 대한 본청 차원의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높이는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립 간 시설격차 해소와 균형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공사 김범호 경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인천공항공사가 9일 공사 회의실에서 유니티코리아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경영본부장,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인천공항의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트윈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는 물리시설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실시간 상황 재현 및 운영상황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과 피드백(물리제어) 지원을 하는 분야다. ‘PoC’(Proof of Concept)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프로세스 또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2004년 설립된 유니티는 실시간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게임 엔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우주,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디지털트윈의 효과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체크인 카운터 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의 흐름 시뮬레이션과 사회재난 대비 디지털 관리체계 개발 등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과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공항운영 전 분야에 적용하여 2030년까지 디지털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29일 개항 23주년에 기념식에서 ‘인천공항 디지털대전환’을 선포하고, 업무방식의 혁신과 함께 여객서비스와 공항운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여신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허경영(74)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허 대표 측이 최근 수사중인 경기북부경찰청 수사팀의 수사가 불공정하다며 기피신청을 내 교체하고, 고발 사주세력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0일 허경영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태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말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허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신도 20여명이 허 대표가 여신도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지난달 15일 허 대표의 종교시설인 경기 양주시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강연장을 압수수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허대표 측이 고소인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수사경찰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하고 있다. 법무법인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추행 고소와 관련해 허위고소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집단이 있으며, 이들은 과거 허 대표 측에 직접적으로 거액의 금전 또는 하늘궁 관련 이권을 요구했던 자들"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과거 하늘궁 방문자들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하늘궁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내게 해줄테니 고소에 참여하라고 회유하는가하면, 이들의 사주를 받은 인물은 지난해 10월 하늘궁에 찾아와 문제를 해결하려면 돈을 내놓으라고 했고, 이를 제지하는 허 대표 측 경비실장의 머리에 총을 겨눠 쏘려고 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허 대표 측은 성추행 혐의를 수사하는 담당 경찰관이 수사를 공정하게 하지 않았다며 최근 경기북부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 교체를 요구했고 이후 허 대표 측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수사팀이 변경됐다. 무엇보다, 허대표 측 법률대리인은 성추행 고발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허대표로부터 기를 받으려는 신도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담접수 시 신체접촉이 있을 수 있고 상담과정에 포옹하며 상담을 마무리한다는 점을 접수원이 상세히 고지하고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원치 않을 경우 상담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 불로대곡동 체육회(회장 최준우)가 지난 7일 관내 체육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했다. 불로대곡동 체육회는 매년 관내 거주 학생 중 체육 대회에 입상 경력이 있는 체육특기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3명의 학생 ▲강화중학교 이주현 ▲불로중학교 황효은 ▲목향초등학교 박서진 등 3명에게 총 1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준우 체육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불로대곡동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체육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불로대곡동 관내 체육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생각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세종 불로대곡동장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불로대곡동 관내 생활 체육 및 체육 특기 학생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활력이 돼 주고 있다”고 화답했다.
< ‘인천공항 효도특집 트롯페스타’에서 공연하는 트롯가수 이찬원의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어버이날 특별공연 ‘인천공항 효도특집 트롯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공연을 기획, 준비했다. 공연의 기획의도에 맞게 공사는 공항상주직원의 부모님과 공항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공연에 초청했으며, 사전 사연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공항 이용객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도록 했다. 이날 공연 중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사전공연도 포함됐으며, 인기 트롯가수인 이찬원과 황윤성이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찬원은 올해 4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본인이 직접 작곡한 ‘하늘여행’, 인기곡 ‘진또배기’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공연은 인천공항의 올해 다섯 번째 정기문화공연으로, 공사는 매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다채로운 정기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024년 인천공항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기존의 교통시설로서의 기능을 넘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즐길꺼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전 세계인 누구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인천공항, 어버이날 특별공연 ‘인천공항 효도특집 트롯페스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학재사장>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융합과학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내 초·중학생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다문화 학생,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 등 학교 총 40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방향인 ‘경기 학생 모두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은 이번 달 의왕정음학교, 부천상록학교, 용인다움학교 등 특수학교를 방문해 1인 1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으로 과학적 현상과 원리를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기반해 지난달부터 파주 파평초를 첫 시작으로 드림윙 차량을 활용한 지역 협업 운영시스템도 진행한다. 박정행 원장은 “경기교육 방향인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경기 학생 모두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하반기 재구조화하는 북부과학관에 보산초 다문화 특별학급을 비롯한 경기 지역 다문화 학생을 초청할 예정이다. 과학 전시물 체험, SW·AI교육 및 천체 관측 등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는 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