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란 슬로건을 내걸고 서구지역 각 동의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들이 새마을회의실(4층)에 모여 25일 서구지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 주요사업추진 실적보고, 2024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안), 2024년 신임회장 선출 및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으로 ▲농가 일손돕기 모판 벼씨파종. 포도 봉지씌우기 고구마, 고추 수확돕기 ▲천일염 도농교류 직거래 사업 ▲불우이웃돕기 고구마수확 나눔 ▲집중호우 수혜지역 복구지원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좋은 이웃 만들기-마을공동체 운영 ▲도심 속 나무심기 등 총 42개의 추진사업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4대 중점 운동별 실적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도농교류확대 농가 일손 돕기 외 20건) ▲탄소중립 실천 연대강화(생태하천 미꾸라지 방류 및 공촌천 환경정화 외 9건) 등 사업실적도 함께 보고했다
또 새마을운동 주요추진 역량강화로는 ▲창의적. 혁신적 지도자 양성(새마을회원 확충 및 회원단체 간 연대, 협력 ▲청년층 참여 확대와 해외 봉사단 운영 ▲새마을 연수원 전문성 확보와 기능 고도화 등을 보고했다.
2024년 새마을운동 세부 추진방향 계획(안)으로 ▲비젼(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기본정신(근면, 자조, 협동) ▲시대정신(나눔, 배려, 연대) ▲목표(함께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존,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 혁신적 지도자 양성 등을 중요과제로 담았다
금년 세부추진계획(안)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사업(9개사업) ▲탄소중립실천 연대강화(9개사업) ▲새마을 운동 추진역량강화(9개사업) 등 총27개 사업을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2023년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에 대해서도 새마을회 회원 전체의 인준을 거쳐 모두 처리했다.
조성관(64) 새마을 신임회장은 “새롭게 서구 새마을지회를 이끌어갈수 있도록 자신을 선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님들이 서로 합심해 앞에서 밀고, 뒤에서 끌어주면서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