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재)검단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행사 개최

-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및 전문대생 31명에게 장학금 지급

 

(재)검단장학재단(이사장 문현영)이 지난 23일 검단농협 4층 무궁화 홀에서 202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한규창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진행돼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생 선발 경과보고, 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축사,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재)검단장학재단은 1995년 7월 3일 검단장학회가 설립돼 초대에는 김수장·양용석·문윤호(이사장), 3대에는 양성모(이사장), 4·5대 김기석(이사장), 6·7대 조승원(이사장), 8대 문현영 현 이사장에 이르기까지 총 3,910명에게 11억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생 선발 보고에는 올해 11월 3일(월)~ 11월 13일(금) 까지 14일간 검단관내 총 74명의 장학생들을 신청받아 선발 심의 위원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20명, 대학교 및 전문대 포함 31명을 선정해 총 51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문현영 (재)검단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장학생 및 학부모님들,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후원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장학금은 여러분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지역사회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약속이라”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검단장학재단은 성실하고 따뜻한 인재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묵묵히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행숙 국민의 힘(서구 병) 당협위원장도 축사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물적 후원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검단의 희망과 미래가 보인다”며, “지역의 장학생으로 발탁된 우리 학생들이 검단에 내일을 이끌어갈 귀중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성모·조승원 전 검단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 김기봉 검단체육회 회장, 이치현·이애숙(검단동, 당하동) 통우회 회장, 박정호 검단동 주민자치 회장, 이행숙 국민의 힘(서구 병) 당협위원장, 김진규 전 시의원, 박세훈 전 사회 수석, 심우창·박용갑·김남원·이영철 서구의회 의원, 김제천 검단출장소장, 김명진 검단동 동장, 장학생 및 학부모, 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