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 '검단·청라 지역 커뮤니티 향상을 위한 MOU 협약' 체결

- ‘너나들이 검단맘’과 ‘달콤한 청라맘스’ 등과 지역 육아환경 개선 및 아동·가족 건강증진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장석일)은 지난 4일 인천시의료원 본관 3층(소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대표 육아 커뮤니티 ‘너나들이 검단맘(매니저 이수진)’과 ‘달콤한 청라맘스(매니저 조은혜)’와 지역 육아환경 개선 및 아동·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협약은 인천광역시의료원(이하 인천시의료원)이 추진하는 지역 연계 건강교육, 가족 맞춤형 종합검진 등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육아 커뮤니티가 가진 네트워크·양육정보 등, 소통 기반과 결합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 ▲회원 대상 건강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 ▲지역 의료·보건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취약계층·한부모·다자녀 가정 대상 맞춤형 지원 연계 ▲지역사회 공공보건 및 가족건강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석일 인천시의료 원장은 “지역 부모들이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 문제를 가장 먼저 상담하고 의지하는 공간이 바로 육아 커뮤니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들이 보다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전문 의료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맞춤형 의료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은혜·이수진(‘너나들이’와 ‘청라맘스’) 운영진은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은 실제 육아 문제 해결과 가족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의료원은 지역 합동 건강교육, 학교·기관 연계 프로그램,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커뮤니티 등과 건강의료 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