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신임 사무총장으로 강다은 시 관광마이스 정책고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사무총장 임명은 회원도시 공모, 집행위원회의 후보자 선정 의결 및 추천, 회장도시 결정의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이번 임명도 지난 9월 약 한 달간의 회원도시 공모와 10월 24일 집행위원회에서의 전원 합의 의결을 거쳐 회장도시인 시가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오늘(1일)부터 3년간이다. 강다은 신임 사무총장은 부산 관광컨벤션뷰로, 부산관광공사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수많은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관광 마이스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탁월한 소통력과 행정력으로 그간 국제회의와 조직 관리 운영에 집중하던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가 회원도시 간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적임자라고 평가받는다. 한편,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2002년 개최된 제5회 아시아태평양도시 서밋 회의에서 시의 제안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세계(글로벌) 도시 간의 교류(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2002년 8월에 창설됐다. 현재는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131개 도시정부와 9개국 57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는 내년에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와 ‘글로벌 관광 서밋’을 최초로 개최하고 정례화된 국제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이 외에도 전 세계를 잇는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장인 박형준 시장은 “강다은 신임 사무총장이 관광 마이스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기구로서의 'TPO' 위상 강화뿐 아니라 회원도시의 네트워크 확장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TPO' 활성화에 우리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함께 힘써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부터 활동을 이어 온 연구단체는 △인천 중구 의료서비스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한창한),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대표의원 김광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5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손은비 위원장, 채은경 부위원장을 비록한 심의위원회 위원들과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 소속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한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으며, 면밀한 심의 끝에 2개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이종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마무리 되어 값진 성과가 도출됐고, 이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스마트레이싱파크 착공식’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 및 관계자들이 축포를 터트리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파라다이스세사가미 임준신 전무,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모노리스 김종석 대표, ㈜석전자 이동석 회장, ㈜모노리스 김나영 공동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7일 인천시 중구 제1국제업무단지(IBC-1)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우측부지에서 ‘스마트 레이싱파크(9.81파크 인천공항)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지역 및 업계 주요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는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약 6만㎡ 사업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총사업비 850억원 규모의 대규모 테마파크로, 지난 2021년 공사와 ㈜모노리스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핵심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국내 스타트업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최대 40km/h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스포츠로, 증강현실(AR) 기술과 온라인 게임 요소를 접목해 현실과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스포츠이다. 메인 액티비티인 레이싱 코스와 트랙 외에도 실내 서바이벌 게임, 게임형 범퍼카 등 다섯 가지 서브 액티비티를 비롯해 브랜드 스토어 및 F&B 시설 등이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레이스파크는 파라다이스시티 및 올해 초 오픈한 인스파이어 등과 더불어 대규모 복합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지역 주민·환승객 등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약 6만 2천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랜드마크 콤플렉스 ▲AI 혁신허브 등을 추가로 조성하여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항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문화와 관광, 비즈니스가 융합된 ‘가고 싶은 공항’으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그동안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했던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급성 향상과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8일 인천지방변호사회, 해사전문법원인천유치범시민협의회, 인천시, 여야 정치권 등은 “인천고등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법안 통과는 인천시민·여야 정치권·인천시 등이 공동으로 노력해 왔으며, 30여 개 시민사회가 함께 해온 시민소통네트워크가 10여년 동안 원외재판부 설치에 이어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범시민운동을 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법안 통과 소식에 대해 “인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그동안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인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고등법원의 설치는 법률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법원이 예정대로 2028년 3월 1일에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인천지방변호사회, 법안을 발의한 김교흥·배준영 국회의원과 윤상현·박찬대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
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최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체육과에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위탁과 관련하여 서구청을 상대로 수탁단체 선정의 불합리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은 서구 도요지로 50에 위치해 전시관, 전수교육장, 의상제작실, 다목적실을 가진 곳으로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기존에는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위탁해 운영하였으나 올해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심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유산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서구의 향토문화 발전과 보존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있었기에 오늘날 서구의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의원은 “이 보존회는 수년간 연구를 통해 경서동 쑥대고잔 지경다지기, 인천부녀요, 꼬댁각시놀이, 경서호상놀이, 방죽맥이, 검단보리밭일소리 등 6개의 민속예술 작품을 재현해 내고 계승발전시켜 왔다“고 전제하고 ”이들 작품은 서구 지역에서 발생한 고유의 지역문화유산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지역적 전통에 그치지 않고, 당시 주민들의 삶과 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문화유산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는 20여년간 문헌을 찾아 고증하고, 숙련해서 재연하였고, 원형으로 복원하여 문화유산을 안착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한 단체이다"라며. "이러한 실적을 무시하고 새로운 수탁자로 변경하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불합리한 선택으로 보여진다”고 덧붙혔다. 심의원은 또 “서구의 미래를 위해 이미 진행중인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기존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고 질의를 마쳤다.
인천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이 지난 27일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열린 '2024 공단 워크숍'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영호 사무처장 초청 통일 안보 강연을 실시한 박희경 연수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태영호 민주평통 처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행사에서 발표한 3대 통일 비전에 대한 배경과 북한 김정은 정권이 발표한 두 국가론에 대한 실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며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70분가량 ‘북한 변화와 8.15 통일 독트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태영호 처장은 강연에서 “지난 보수와 진보의 정권들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통일은 후세에 맡기고 상호 민간의 경제, 문화 교류를 우선하자는 유화(햇빛)정책으로 일관했었으나 윤대통령은 과거와 전혀 다른 힘에 의한 평화가 진정한 평화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의 3대 통일 비전은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정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이라고 발표했으며 특히 이것이 자유를 강조하게 된 배경”이라고 내 세웠다. 태 처장은 “어느 정권도 자유민주 국가로의 통일을 주장한 바가 없으나 김정은 정권이 통일과 모든 것을 단절했기에 앞으로 국가가 아닌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의 대상을 북한 김정은 개인이 아닌 북한 주민들로 정하게 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북한이 단절을 선언한 두 국가 주장 배경으로는 민간교류가 활동해 지면서 한류 문화가 스며들어 북한에 만연하게 되면서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김정은 정권의 통치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것을 예견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태처장은 “김정은 정권이 가장 불안해 하는 것은 한류 문화의 도래이며, 이미 북한 주민들은 자신이 남한말을 쓰는지 북한 말을 쓰는지 잊고 있을 정도로 변화하고 있고 더욱 인터넷의 확산으로 젊은 층들이 완전히 변했다”고 설명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바이오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거점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인천시청에서 ‘스파크플렉스(SPARKPLEX)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청장과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이사, 박철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와 협약이 진행됐다. 스파크플렉스 개발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3-3블록(송도동 37-2번지)에 35층 규모의 건물 2동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스파크플렉스는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들이 협업과 공유를 통해 성장하고 상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방향을 수립했다. 최신 연구장비가 구비된 공유 실험실, 정밀의료센터 등을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메디오픈랩 플랫폼을 운영하여 바이오 스타트업은 물론 대․중견기업, 기업과 기관 간 협업과 혁신 성장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입주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해 각종 최신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유 사무실, 강당, 스튜디오 등도 구축한다. 또한 장거리 출퇴근이 곤란한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해 청년주거시설도 갖춘다. (주)스파크랩은 지난해 바이오 분야 특화 회사인 ‘스파크바이오랩’을 출범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공유 실험실 플랫폼 ‘메디오픈랩’을 개소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스파크플렉스가 완성되면 송도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허브로 발돋움하게 된다. 국내 바이오 대기업과 주요 글로벌 바이오소부장 한국법인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포진해있으며, 오는 2028년 K-바이오랩허브가 운영에 들어가면 차별화된 연구개발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F3블록 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스파크랩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세부 사항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고, 오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을 위탁생산하는 CMO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성장과 혁신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스파크플렉스가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는 혁신적인 글로벌 바이오 콤플렉스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익과 실용, 공정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문화를 혁신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공단은 ‘전국 최초! 비산재를 재활용 처리하여 자원순환 100% 달성에 다가서다.’라는 사례로 총 217건(지자체 136건, 지방공공기관 81건)의 출품작 가운데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비산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매립 처분이 이루어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매립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되어 국가적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자원순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오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CES 2025 인천-IFEZ관 전시기업 및 참관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CES 2025에 참가하는 IFEZ관(10개사)와 참관단(15개사)를 대상으로 전략 점검 및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를 포함한 전시와 홍보 분야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전하는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과 지식재산 교육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이 준비한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행사 등 현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처음 CES에 참가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나 투자자들에게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보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현지 바이어, 투자자, 파트너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현장에서 인천 스타트업들과 함께 뛰며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발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인천의 스타트업 중 12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