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 새롭게 탄생하는 검단구의 첫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임시청사 준공을 기원하는 '임시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병필 행정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장, 모경종 국회의원,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 등 지역 주요 내빈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검단구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 일원에 모듈러 공법으로 2026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약 2만 평방미터에 지상 1~3층 규모로 짓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터치버튼 세리머니에 내빈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도 무대에 올라와 임시청사의 착공을 축하하는가하면, 검단구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도 상영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검단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차질 없는 검단구 출범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주민화합의 시간에서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검단구 임시청사 안전준공기원제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검단주민(25만여 명)들이 염원했던 검단구가 2026년 7월 1일 개청하면서, 자랑스런 검단구민의 주인의식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 모두가 화합·협력하여 검단구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기봉 검단체육회 회장도 “2026년 7월 1일부로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으로 검단구 출범에 앞서 오늘 임시청사 안전준공기원제를 갖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어진 기간 내에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검단구 출범과 동시에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