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왕길동 자연부락발전협의회(위원장 한효국)는 지난 26일 자연부락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류왕길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천을 받았다. 이후 장학회 자체 심의를 통해 총 12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백만원, 대학생 2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게 됐다.
왕길동 자연부락 장학회는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효국 왕길동자연부락위원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학비에 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