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성과보고회는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과 외국인 주민, 남동구 가족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자단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동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중소기업제품 홍보, 우수기업 현장 견학, 행정홍보 콘텐츠 제작, 외국인 관광객 통역 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참석한 기자들은 “1년간 즐겁고도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기자단에 참여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서로가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며 하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신 기자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