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지역 보건 첨병’ 주민자율방역단 표창·격려

모범 단원 9명에 유공자 표창, 운서동 주민자율방역단에 감사패 수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 한해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으로 지역 건강증진과 안전·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중구청 1청사와 2청사에서 ‘2024년 주민자율방역단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모범 단원 총 9명(원도심 5명, 영종국제도시 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원도심은 신포동 정연동 단원, 연안동 홍기수 단원, 신흥동 김현숙 단원, 도원동 유인순 단원, 율목동 박숙자 단원,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동 송문식 단원, 영종1동 최윤희 단원, 운서동 이방주 단원, 용유동 김종철 단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도 성실하게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 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쓴 ‘운서동 주민자율방역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내 총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올 한해 해충 매개 질병 등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자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보건소에서 방역 장비·약품 등을 지원받아 방역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펼쳐왔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역시 바쁜 구정 활동 중에도 틈틈이 신흥동·운서동 등 각 동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와 함께 주택가 골목이나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에 동참하며, 위생 해충 방제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중구를 위해 한 해 동안 구석구석 다니며 취약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 봉사해주신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쾌적한 중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