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검단 주민화합한마당 행사

유정복 시장, 검단지역 찾아 축하행사 열고 주민들에 감사의 뜻 전해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6일 검단복지회관1층(대강당)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검단구 확정을 축하하고 감사함을 전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행사는 인천시립합창단, 해양결찰청 관현악단의 합창곡과 연주로 시작해 행정체제개편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주민화합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사회단체장 등 주민 약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체제혁신과의 경과보고에는 ▲주민등록 인구 300만 돌파로 생활권 분리에 따른 불편해소 ▲행정체제 개편 중.동.서구 업무협약 및 추진체제 구축 ▲지역 사회 망 구축 ▲지방의회 의견청취 ▲행정안전부 공식 건의 및 정부입법 추진 ▲국회법률 확정 등 그간 추진했던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날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성공적 추진과 맞춤형 지역발전 및 미래지향적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유시장에게 검단지역주민의 마음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30여년 만에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돼 검단구 출범을 환영하고, 축하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검단구 행정체제 개편 확정은 지역주도로 국회와 정부를 움직이게 만든 가장 모범적인 우수한 사례”라고 지적하고, “새롭게 검단구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에서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며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에 검단신도시가 건설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Y 노선으로 검단에서 출발해 강남(삼성)까지 30분대로 출퇴근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또 “아라뱃길을 중심으로 북부권 지역을 문화.관광, 첨단산업벨트로 묶어, 주거와 문화. 관광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자족형 도시로 변모되는 검단구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하고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연장 노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덧붙혔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검단구 출범은 새로운 미래로 가는 출발점으로 검단지역주민들이 더 빛나는 희망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갖고, 지역발전은 물론 행정체제개편에 있어 지역정치권, 사회단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