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환경지킴이, 전반기 중간보고회” 가져

지속적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드림파크 골프장 운영 감시활동 전개

수도권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 검단(1.2.3.4)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 ‘검단환경지킴이’ ‘주권찾기 주민운동본부’가 2023년 전반기 활동을 점검하는 결산 보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중간보고회에 앞서 ▲인천에 있는 매립지는 인천시로 이관 ▲특별회계는 환경영향지역의 환경개선 및 주민소득 사업에 우선 사용 촉구 ▲SL공사는 투명하게 회계를 공개하고 골프장 불법운영 관련 ‘감사원 감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고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2022년부터 실시한 주요활동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원들 갑질 논란 제기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지원 ▲특별지원금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환경개선에 사용 촉구 ▲골프장 상생 수익금 사용내역 투명공개 운영 촉구 ▲골프장 주변 환경정화 운동 전개 ▲영구적인 매립지 사용 반대운동 전개 등을 들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A임원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선정과정 법적소송중인 오류.왕길동 대표 2명에 대해 각서까지 받아가며 위촉을 했다”며, “활동 중 매립공사 눈치만 보고, 주민들의 환경적 피해입장에 대해 강력 대변 할 수 있겠느냐?”며 “비정상적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에 대해 신뢰할수 없는 공기업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대한 주민 불신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임원도 “김포시의회에서 양촌면과 학운리 주민추천위원 4명을 공사에 위촉요구 했는데, 1명을 제외하고 3명만을 선정해 공사의 입맛에 맞는 위원을 위촉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환경지킴이 안항성회장(62)은 "2022년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상대로 공사사장의 갑질문제 제기,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환경개선 사용 촉구, 골프장 상생 수익금 사용내역 투명공개, 골프장 주변 환경정화 운동 전개, 영구적인 매립지 사용 반대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참석에는 검단환경지킴이 임원, 고문,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2023년전반기 중간보고회를 열

었다.

 

 

 < 지난2022년 10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상대로  사장퇴진을 촉구하는 검단환경지킴이 집회 모습 >

 

경인뉴스통신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