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및 인천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맞춰, 인천시는 13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중학생, 대학생 등 5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우수 인재로 최종 선발된 이번 서포터스는 SNS 등 홍보 활동을 통하여 APEC 유치 관련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의 대내외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의 발족을 환영하며, 향후 인천시 홍보방안에 맞춰 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 범시민 운동본부’ 출범 등 지역사회 움직임을 기반으로 지난 5월19일 부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및 인천시민의 사법 주권 실현을 위해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항만과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은 소송당사자의 사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국제 해사 사건 수요에 부응하고, 인천 소재 국제기구(UNCITRAL 국제상거래법위원회), 해양경찰청이 있어 해사 사건의 현장성 및 신속성 확보가 용이해 해사전문법원 설립의 최적지로 꼽힐 수 밖에 없다.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시당 위원장은 “‘2025 APEC정상회의 및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서 설립지 결정 시까지 인천시 뿐 아니라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전략 수립 및 홍보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시민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향후 인천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