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걱정 NO!”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 배치

안심 귀가 지원, 우범지역 순찰로 안전한 환경 조성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어둡고 외진 골목 등 범죄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했다.

 

지난 10일 동대문구는 올해 선발된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경찰서와 협업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민간 순찰대원으로 위촉했다. 올해도 대원들은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민간 순찰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버스정류장·지하철역 등 거점 지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가·유흥가 밀집 지역에서는 심야 시간 집중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스카우트 대원(민)·동대문구(관)·동대문경찰서(경)가 심야 합동 점검 20회를 실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점검 ▲조도 환경 개선 ▲CCTV 신규 설치 등 방범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는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 22시~24시, 화~금 22시~01시이며, 동절기(2월) 및 하절기(7, 8월)에는 단축 근무를 실시해 월 휴무, 화~금 22시~0시로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늦은 시간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