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검단분구 등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적극 활동해 오던 ‘검단분구추진위원회(이순현 위원장)’가 검단의 미래 행정수요 대비와 지역발전을 위해 ‘검단구 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검단분구추진위원회는 검단 당하동행정복지센타(4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감사결과 및 사업추진경과 보고, 재무보고, 정관변경을 통한 ‘검단구발전협의회’로의 명칭 변경, 신규사업 추진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이치현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감사보고, 경과보고, 재무보고, 안건상정, 감사패 전달식과 케익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방삭 검단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이종백 검단유림회 고문, 김형진·김복수 고문, 신위균 수석부회장,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 이행숙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순학·신충식·김명주 시의원, 박용갑·홍순서·백슬기·김남원·이영철·송승환 구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검단지역 유관 단체장, 주민 약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순현(72) 가칭 검단구발전협의회 회장은 “2024년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되는 검단
인천시 행정체제개편 법률(안)이 9일 국회본회를 통과됨에 따라 북부권 지역 민간단체인 검단분구추진위원회가 “검단발전의 동력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9일 검단분구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행정체제개편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6년7월1일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 서구는 넓은 면적대비 행정기관 및 서비스 접근이 낮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검단출장소의 행정기능이 제한적이어서 분구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시가 나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인구 증가 등 행정 여건의 변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마련하고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률안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곧 정부로 이송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 절차를 거치면 법률로 확정된다. 법률이 확정되면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
지난 15일 검단분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현)에서 북부권 30만 검단주민들의 편리한 교통편익 증대를 위한 서울지하철 5호선 원당(101역사)~ 완정역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추진위는 이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검단사거리역, 완정역 앞과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주민 700여명의 서명을 받고, 지금까지 총 2,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구추진위 고문 및 임원과 6개분과 중, 2개 분과로 나눠,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서울지하철 5호선을 완정역까지 연결,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서명을 받았다. 분구추진위는 이같은 주민들의 서명서를 추합해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토부 대광위 측에 1차에 이어 2차로 주민들의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순현(73) 검단분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북부권 검단지역내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30만 인구 북부권 검단지역주민들이 타 도시지역 교통과 역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GTX-Y, 서울지하철 9호선 등도 조기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검단분구추진위원회 회원 100여명이 28일 강화 석모도 수목원으로 소통과 화합도모를 위한 추계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검단분구추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단합행사를 위해 지역특산물 장수미(5kg쌀), 강화도 특산품(순무김치), 전통 윷놀이 게임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준비해 회원간의 나눔과 소통,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단합대회에는 김형진·신위균 고문, 신태균·한효국 자문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 구민서 자문위원(전 검단출장소장), 김낙정 자문위원(전 부구청장) 등과 지역원로 및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순현(74) 검단분구추진위원장은 “지난 8월 검단농협 4층에서 검단분구추위 조직결성 후, 전체 회원들간 만남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계절,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열리는 추계 단합대회가 자문단, 고문 및 6개 분과별 회원들이 만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검단지역사회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