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특별한 예술적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등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시행, 홍보‧교육을 통한 에너지효율 혁신과 에너지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 향상분야’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공사는 ESG 경영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활용(회생인버터 개발, 태양광발전) ▲ 친환경 교통체계 확충(전기버스 확대, 전기차 충전소신설)▲전사적에너지 절약(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운영, 고효율조명기기 교체, 노후 승강설비 교체)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절약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전기요금이 급격히 인상되는 상황에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제도개선을 통해 에너지절약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1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기관 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검단연장선 사업은 검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공동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 증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 기관은 신중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 계양역에서 서구 불로동까지 6.825km를 연장해 3개의 정거장을 추가 설치하는 노선이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터널과 정거장 구조물 설치가 완료 단계에 있으며, 11월 18일부터는 전동차 투입을 시작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순항 중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
서른여섯 번째 ‘구민의 날’을 맞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7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이날은 식전 공연으로 노을 오케스트라팀이 연주를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교흥·모경종 국회의원, 이행숙 당협위원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구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효행부문 여난구(59)씨, ▲사회봉사부문 오귀남(65)씨, 이태림(63)씨, 인재형(63)씨, ▲환경부문 이애숙(54)씨, ▲문화예술부문 차현숙(69)씨, ▲체육진흥부문 조병호(73)씨, 한수현(57)씨, ▲지역경제부문 우성명(56)씨, ▲교육부문 백옥란(62)씨가 각각 구민상을 수상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 안에서도 특히 서구는 가장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고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을 가진 만큼 서구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분구를 앞둔 서구가 방위 명칭을 벗는 새 이름과 함께 정체성을 갖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
‘신선함을 최고로’ 아파트 알뜰시장 전문 법인업체인 (주)에프앤비 물산이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아파트를 돌면서 ‘한사랑’ 야시장 운영업체와 함께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화제다. ‘한사랑’의 야시장은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주민의 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알뜰 시장’을 개최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사랑’ 야시장과 인연을 맺은 각 지역 아파트에서는 해마다 반복해 계약할 정도로 신뢰가 높고 ‘한사랑’을 선두로 상인들은 협동하면서 야시장 운영팀장과 각 아파트 동대표와 부녀회와의 우호관계도 매우 깊다. 이렇듯 업계에 모범업체로 소문이 나면서 타 야시장보다 호응도도 높고, 규모도 훨씬 커 풍성한 먹거리와 알뜰시장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야간 풍물 공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불만족이 있는 등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팀장과 총무가 교환해주거나 민원을 해결하는 모든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아파트가 원하는 날짜에 야시장 행사를 실시하고, 날짜 변경 시는 안내문 및 전시문을 통해 주민의 불편함 및 민원이 없도록 하는 등 입주자대표회의 및 부
인천 서구의 최고 교통요지와 최대 원적산 자연공원을 끼고 있는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에 대한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일 인천 서구 가정동 546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차창덕)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26일(목), 오후 7시30분에 인천서부교회(한신그랜드힐 정문상가 3층)에서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계획 ▲정비계획 입안절차 및 내용 ▲재건축 절차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신그랜드힐 빌리지 추진위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입주 32년차의 재건축 추진을 위해, 그동안 경관지구 해제, 주민설명회 개최, (가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구성, 추진위 임원구성, 재건축추진위 사무실 개소식, 예비안전진단 D등급 확정, 정밀안전진단 용역 발주, 정밀안전진단 E등급 판정 및 재건축 확정 등을 이끌어 왔다. 추진위는 현재 해당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주민협조와 참여만 적극적으로 이뤄질 경우 재건축 기간의 획기적 단축이 가능하고 사업비와 이자부담 등을 최소화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 사진설명 :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식품 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 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일부 식음 매장 운영이 재개되고 매장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청결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항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공항 음식점 종사자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항 내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휴가를 맞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을 위한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하여 공사는 올해 말 완공되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과 2025년도까지 진행되는 제1,2여객터미널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4일 오전 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이번 위원회에는 인천공항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 및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각 안전분야(공항운영분야, 항행시설분야, 항공교통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들과 안전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평가하고 국가 항공안전프로그램의 목표를 기반으로 인천공항의 2024년도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의결하였으며, 새로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실천 과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여객에 대응해 공항 운영을
환경부를 비롯한 3개 시·도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25일까지 추진키로 한 가운데, 대체매립지 부지를 절반 이상 축소(90만㎡)하고 명칭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해 발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인천광역시·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의 국장급 실무진은 4자 협의체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이같은 공모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번 3차 공모는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환경부는 3월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기존 1,2차 공모가 무산된데 대한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이번에는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 우선,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변경하고, 유치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