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는 김남원 의원 주재로 서구 사계절썰매장의 존치와 활용 방안의 내용으로 지난 26일 서구청 관련 부서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사계절썰매장 운영관련 부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용역 결과에 대해 의회 차원에 재검토 의견을 촉구했음에도 사업이 강행되고 있다”며 “졸속 진행에 따른 주민차별, 예산 낭비 등 사업 전반에 우려를 표명하고 서구 랜드마크의 현실성 있는 재활용 방향을 설정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용역보고서에 53%의 주민이 썰매장 존치를 원했음에도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요즘 SNS 트렌드의 MZ세대 풀파티, 가족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즌 수영장, 레트로 감성을 더한 중형급 물축제 공연장 등 조금만 아이디어를 모으면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데 일부 주민에게만 혜택이 갈 수밖에 없는 대체 시설을 고집할 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남원 의원은 “서구에는 썰매장 대체 시설급 규모의 체육시설이 곧 개장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서구만의 놀이문화 콘셉트를 개발하여 활용한다면 예산 낭비도 해결하고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입주민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날 현장에서만 30%이상의 구획지정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26일 열린 재건축 주민설명회는 지난 8월30일 선정된 ㈜오성기술공사 정비업체의 재건축 전문가가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계획 ▲정비계획 입안절차 및 내용 ▲재건축 절차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건축의 필수 조건인 한신그랜드힐 빌리지 경관지구를 6년만에 해제시킨 현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차장덕을 비롯해 추진위 사무국장, 추진위원들의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감사도 이뤄졌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지난 2017년경 차창덕 현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입주 32년차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시로부터 경관지구 해제 승인을 받아 낸 것은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4층이하의 건축제한이 22층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입주민들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들 역시 이 아파트 단지의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 주최한 '인천 검단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인천서구 행정체제 개편방안 토론회'가 지난 25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나눈 경계선에 대한 행정 비효율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담긴 획정안에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검단구와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된다. 이로인해 검암경서동과 오류왕길동은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갈라져 북측은 검단구, 남측은 서구로 속하게 되면서 생활권이 나뉘게 된다. 이에 대해 이순학 시의원(서구5·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발제를 통해 ‘현행 검단구 획정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지역 정서와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경계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경인항 컨테이너부두는 검단구로, 경인항 통합운영센터는 서구로 행정구역이 두 개의 구로 분리되면서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정구역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
인천 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민들이 풍요로운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해 온 이한종의원이 다산의정대상 기초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이한종의원은 지난해 2월 서구 생태하천살리기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탄소중립·자원순환·폐기물처리에 관한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구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가까이서 듣고자 찾아가는 현장 의회, 열린의회 구현 등에 힘써 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어왔다.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지난 24일 인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모님과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저출산 문제와 인구절벽 현상에 대응하고, 인천 서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이전 개원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토론회를 진행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항목에 대해 학부모 및 어린이집 원장님과 공유하며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대표의원 유은희·심우창·이한종)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2명(서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이준자, 행복늘봄회 회장 고준위)과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함께 서구 육아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핵심은 보육 환경이다“며 ”이번 기회에 학무모와 어린이집의 현실을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9회를 맞이한 서곶문화예술제를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문화공간 터·틀, 하갤러리, 미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서구의 예술인·단체의 창작과 전통 재현 등 작품활동을 하나의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순수예술을 주제로 한 축제이다. 올해 서곶문화예술제는 29년 만에 참여예술단체를 전체 공모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기존의 중진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젊은 예술인으로 구성된 신진 예술단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기존 축제에서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공연과 전시의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7일 개막식에서는 30주년을 앞둔 서곶문화예술제의 미래를 인천 서구 예술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서곶문화예술제의 현상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는 ‘3355프로젝트’의 트램펄린 서커스 공연 ‘닿다’와 개막공연인 ‘미래재즈협회’의 ‘옛 시로 듣는다, 달달한 시’로 서곶문화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서곶문화예술제에서는 서구문화예술인회 5개 협회와 대중아트컴퍼니, 문화창작네트워크, 썬기획,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긴 무더위 끝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가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국화 토피어리*,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 *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 등으로 다듬은 장식품 아울러 가을음악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으로 가을을 즐기는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10월 6일(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양지은의 공연으로 야생화단지를 꽃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ESG 경영 가치 확산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인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지원하여 기업홍보와 판로개척도 돕는다. 송병억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계절을
9.19(목)에 안영수 예비후보자가 당을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강화군수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금일 기각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장은 채권자의 신청을 모두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당에서 공정한 절차로 선출된 박용철 후보자가 10.16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자로 나섰습니다. 이에 맞춰 9.27(금)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당직자가 재‧보궐선거지역 중 가장 먼저 강화군을 방문해 <북한의 대남 확성기 피해 주민 간담회>를 통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피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강화군 풍물시장 시장을 방문하여 강화군민과 상인들을 찾아뵙고 민심을 청취하고 박용철 후보의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도 이번주 주말부터 당협위원장들이 교대로 강화도를 방문하여 지원 예정이며, 10.2(수) 11시에 18명의 인천시의원들이 지지방문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강화군수 후보자로 공천된 박용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강화군민과 전 당원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서른여섯 번째 ‘구민의 날’을 맞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7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이날은 식전 공연으로 노을 오케스트라팀이 연주를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교흥·모경종 국회의원, 이행숙 당협위원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구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효행부문 여난구(59)씨, ▲사회봉사부문 오귀남(65)씨, 이태림(63)씨, 인재형(63)씨, ▲환경부문 이애숙(54)씨, ▲문화예술부문 차현숙(69)씨, ▲체육진흥부문 조병호(73)씨, 한수현(57)씨, ▲지역경제부문 우성명(56)씨, ▲교육부문 백옥란(62)씨가 각각 구민상을 수상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 안에서도 특히 서구는 가장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고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을 가진 만큼 서구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분구를 앞둔 서구가 방위 명칭을 벗는 새 이름과 함께 정체성을 갖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
인천 서구의 최고 교통요지와 최대 원적산 자연공원을 끼고 있는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에 대한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일 인천 서구 가정동 546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차창덕)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26일(목), 오후 7시30분에 인천서부교회(한신그랜드힐 정문상가 3층)에서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계획 ▲정비계획 입안절차 및 내용 ▲재건축 절차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신그랜드힐 빌리지 추진위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입주 32년차의 재건축 추진을 위해, 그동안 경관지구 해제, 주민설명회 개최, (가칭)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구성, 추진위 임원구성, 재건축추진위 사무실 개소식, 예비안전진단 D등급 확정, 정밀안전진단 용역 발주, 정밀안전진단 E등급 판정 및 재건축 확정 등을 이끌어 왔다. 추진위는 현재 해당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주민협조와 참여만 적극적으로 이뤄질 경우 재건축 기간의 획기적 단축이 가능하고 사업비와 이자부담 등을 최소화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