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7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릴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의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행사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도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구-동 공동사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구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소재 기업체 ㈜새샘플러스(대표 홍태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월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새샘플러스 홍태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나눔·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새샘플러스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구민들에게 정성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체계를 마련하고, 현금 전환이 가능한 수거 보상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무인 회수기를 확충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등 원도심 지역 3곳,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등 영종 지역 4곳에 각각 1대씩 총 7대의 회수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들어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해 현재 총 9대를 운영 중이다. 구는 영종지역에도 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 보전을 위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기혜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는 지난 31일 중구 제2청사에서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측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을 모아 운서동 유수지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 도시 숲이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특히 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나누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숲 가꾸기와 정원 조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문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하대학교와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ICC, Inha Creative Changer)’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ICC, Inha Creative Changer)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학생들과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인하대 재학생 72명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신흥시장 활성화 ▲영종 로컬푸드 생산-유통-구매 과정 혁신 총 4건의 주제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현장답사, 자료 조사, 정보 수집, 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어진 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7월 31일 ‘2025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집무실에서 배희성 경기대학교 교수 등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기획실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치분권협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실천 방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고림동 1035번지 일원 고림진덕지구 내 푸른물결 소공원과 무지개구름 소공원 2곳을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공원 개방은 지난 7월 16일 열린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에서 주민들이 조속한 공원 개방을 요청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상일 시장이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관련 부서에 신속한 행정 조치를 지시하면서 빠르게 추진됐다. 이번에 개방된 공원 2곳은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의 기반시설로 조성된 공원으로,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푸른물결 소공원’과 ‘무지개구름 소공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무지개구름 소공원에는 바닥분수,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푸른물결 소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상일 시장은 “공원 개방을 간절히 바란다는 주민들의 말씀을 듣고 하루라도 빨리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와 시행사 간의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 결과 예정보다 빠르게 개방할 수 있었다”며 “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은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 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
경기도는 31일 오후 평택 엑셀리스 코리아에서 열린 100대 장비 선적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Axcelis)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투자 확대와 지역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이온주입(Ion Implantation) 장비 분야 세계 선도기업 엑셀리스(Axcelis)가 국내 생산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100대 장비 선적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버트 마호니(Robert Mahoney) 글로벌 운영 수석부사장, 박영근 엑셀리스 코리아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엑셀리스는 1978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설립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반도체 8대 공정중의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셀리스는 이러한 초격차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며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1년 평택 AAOC(Axceli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관상동맥우회술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술이 어렵거나 급성, 응급인 전국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한 수술이 가능할 전망이다. 관상동맥(심장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협착 혹은 폐색이 생기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유발하는데, 이처럼 문제가 생긴 관상동맥에 우회 혈관을 연결해 혈액이 공급되도록 하는 수술이 관상동맥우회술(CABG)이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1천례가 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했다. 연평균 200례에 달하는 인천지역 최다 실적이다. 인천세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자국에서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러시아, 몽골 등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도 활발히 수술을 시행하는 등 국내를 뛰어 넘어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번 관상동맥우회술센터는 대기 없이 보다 빠른 외래, 전원, 수술이 가능하도록 기존 심장혈관센터에서 한 단계 더 세분화해 출범했다. 급성 관상동맥 질환 환자 모두 당일 수용해 치료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혈관으로 미세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