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10월 22일 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10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어르신들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기억에 남는 책에서 어느 유명한 대학 교수님이 90세 어르신이 되어서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며 배우는 삶을 살고 계신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의 효율적 활용 방안 ▲산본도서관 인근 파고라 설치 및 어르신 여가시설 확충 ▲당구동아리 공간 협소 문제 ▲복지관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복지관 셔틀버스 노후화 ▲교통·도시환경 정비 관련 안내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금촌1동 장안미우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여 명이 함께하는 ‘제175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소통의 자리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파주시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 시책 중 하나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장애인 휠체어 승강기 설치 ▲아파트 단지 내 시청 직원 주차장 사용료 인상 ▲냉난방기 실외기 외부 설치 허가 ▲아파트 주변 불법 주차 단속 및 주차 환경개선 ▲금촌 나들목 주변 농업진흥구역 해제 및 생산녹지지역 용도 변경 ▲재래종 사탕수수 종자 보급 및 공공 경관 조성에 활용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으며, 김 시장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과 건강이 이어지는 마을의 중심 공간”이라며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녩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가 주관했으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이 방문해 782명이 일대일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201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채용자는 기업별 2차 면접과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을 통해 취업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현장 행사와 함께 ‘온라인 채용관(잡아바)’을 운영해 비대면으로 이력서 접수와 면접 신청을 지원했으며, 정보 무늬(QR코드) 방식의 만족도 조사를 도입했다. 또한 행사장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전행사로 진행된 ‘인공지능(AI) 활용 재무관리 특강’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월급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형 하우징’은 파주시의 시정 철학인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을 바탕으로, 중위소득 70% 이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7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사업 총괄을 맡아 각 가구의 설거지대(싱크대), 현관문,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형 수리를 진행하며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사업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건설업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상생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일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중앙역 전문 공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로봇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미래도시를 그리는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문화예술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첨단 기술과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예술적 철학을 접목해, 로봇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열린 ‘서초 AI 페스타’에서는 본선 심사와 최종 수상작 선정이 이뤄졌다. 본선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맞춤형 건강관리, 공원활동 지원, 커뮤니티 지원, 안전·치안 보조, 돌봄·약자 지원, 도시환경 관리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점수 60%와 현장의 주민평가단 점수 4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가우디재단의 알렉스 카날스 그라우(Alex Canals Grau) 이사와 소피아 아브람척(Sofya Abramchuk) 디자인총괄 디렉터,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최리군 상무, 서초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명승환 위원장(교수), ㈜이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4일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서초구의 선도적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디자인상으로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총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서초구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문화 만들기'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도심 속 길거리 흡연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표 사업인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강남대로 이면도로 등 대규모 길거리 흡연지역의 문제를 규제가 아닌 디자인으로 해결해 ‘공존의 디자인’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개방형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호)가 10월 19일 주최한 ‘제2회 오왕! 꿈의 콘서트’에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관객으로 참여해 가을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출연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무대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더해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영훈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예술문화분과장은 “오류왕길동이 음악과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규 오류왕길동장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왕! 꿈의 콘서트’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가고 있다.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월 21일 ‘이불·반찬 온기나눔’ 2·3차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마련한 반찬과 겨울 이불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식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차수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나눔행사에서도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이불을 준비하는 등 따듯한 손길을 보탰다. 이승호 주민자치회장은 나눔행사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장 보기가 어려워 힘들어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규 오류왕길동장도 “취약계층에 반찬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는 주민자치회의 세심한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스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불·반찬 온기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오류왕길동에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