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횡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24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실적 평가에서 229개 자치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횡성군은 ▲활동실적 ▲전문교육실적 ▲시‧군 상호협력지원 ▲각종 훈련 및 긴급 지원 참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260여 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위험지역 예찰, 안전캠페인 참석, 무더위·한파쉼터 점검, 전도목 처리, 가축질병·축제 방역활동, 마을 후속 제설단 운영 등 2024년 한해에만 373회, 누적 인원 3,099명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2년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비한 방재단은 23년도 강원도 평가에서는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남원봉 단장은 “군 대표 재난대응 유관 단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연중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율방재단이 계시기에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횡성군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