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2024년 농업발전혁신인 상’에 김명기 횡성군수가 선정됐다.
김 군수는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2024 농업발전혁신인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록 강원본부장, 최종웅 횡성군지부장, 마기성 횡성조합장을 비롯한 읍‧면조합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진금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장, 박희선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장과 장주옥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들 등 40여 명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 농협횡성군지부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 및 가공시설 구축사업’등 15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비료․농약 등을 반값에 공급하는‘행복농자재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자해 6,500여 명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1,1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부족한 농업인력 확보에도 힘써왔다.
김명기 군수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가 안정과 농업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