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총 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전일제(주 5일, 40시간), 시간제(주 20시간), 복지일자리(주 14시간)로 구분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속초시청, 주민센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 환경 정비,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시청 경로장애인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접수처인 경로장애인과에 비치되어 있으며,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