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미추홀구 숭의1·3동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 안전 점검과 소규모 보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의 ‘국민 생활 안전 점검표’를 기반으로 가정 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청사관리팀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실리콘 작업, 등기구 교체, 가정용 기기 보수 등 소규모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