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30일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아 국힘 인재영입 1호 박상수 후보를 비롯한 서구을 박종진, 서구병 이행숙 후보를 응원하는 선거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날 오후 3시경 정서진 중앙시장에 도착한 한동훈 후보는 구름처럼 운집한 서구민들을 향해 유세차에 올라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2시부터 모여든 시민들은 정서진 중앙시장 앞 인도와 도로 맞은편까지 발딛을 틈조차 없이 몰려들어 거리를 빽빽하게 채웠다. 한동훈 위원장을 기다렸다가 3시쯤 한 위원장이 도착하자마자 시민들은 큰 함성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연단에 올라서 한 위원장은 유세를 통해 “이번 선거는 지난 1987년 이후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뒤, “우리 후보들은 일하고 싶고. 인천 서구의 일꾼을 바꿔 주시고,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는 제가 보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또 ”우리는 반드시 이기며, 범죄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으며, 국민의 삶에 관심이 없는 자들을 ’사즉생‘의 각오로 심판하고 몰아내기 위해서는 투표장에 많이 나가셔서 국민의힘을 지켜달라“고 역설(力說)했다. 한 위원장은 연설이 끝난 후 3명의 후보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지원유세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신년인사회가 야당 텃밭인 계양구 작전동에서 열린가운데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오전 10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 신년인사회 객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외부 도로까지 채운채 2시간 동안 지켜볼 정도로 폭발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장 안과 호텔 앞 도로변은 발 디딜 틈도없이 붐볐고, 절반이상의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 돌아가거나 카리스호텔 맞은편 계양구 작전동 홈플러스 앞도로에서 행사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당 비대위 지도부와 총선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선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번 총선에서 계양구 출마가 유력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의 핵심인물은 역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김예지·김경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