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검단신도시 당하동 1333번지 일원 물류 물류유통 3용지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5일, 인천 서구 검단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검단시민연합 시민단체회원들은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검단신도시 유통3용지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검단신도시 인근 수도권 매립지를 오가는 쓰레기 수송 트럭으로 각종 피해를 받는 심각한 상황에서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하면 각종 오염물질과 소음, 비산 먼지 등으로 주민 건강은 더욱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해당 유통용지 인근에는 3개 아파트 단지, 3,700세대가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같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검단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청에서도 반대 입장문을 냈다. 서구는 오는 2026년 7월 인천광역시 검단구 분구를 앞둔 검단은, 20만여 명이 거주 예정인 검단신도시를 포함하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며,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신도시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단봉FC가 2024년 신년을 맞아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28일 시무식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검단축구연합회 16개 단체 소속선수들의 안전과 건강, 무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진행됐다. 함현근(57) 단봉FC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조기축구회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 검단축구연합회 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축구연합회는 단순한 팀이 아닌 한 가족이라며 안전하게 큰 부상들 없이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복(48) 단봉FC 감독은 “축구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하여, 체력증진 및 사회인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내 축구에 열정있고, 관심있는 사회인들과 재능이 많은 유소년, 중, 고등, 대학교 학생들도 우리 단봉FC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안전기원제 외에도 단봉FC,와 불로FC가 3개의 팀으로 나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함현근 단봉FC 회장 외에도 고학인 단봉FC 고문, 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