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죽맥이 보존회(회장 김진오)가 지난 26일 인천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제15회」 방죽맥이 일소리 정기발표회’를 지역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인천 서구 지역의 전통 토목노동요인 ‘방죽맥이 일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래질소리, 말뚝박는소리, 목도소리, 뚝고사, 보리베는소리, 도리깨질소리, 모내기소리 등 방죽맥이 일소리의 전 과정을 민속예술 연희 형식으로 재현하였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공동체의 협동정신과 삶의 지혜가 담긴 노동요의 생생한 현장 재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오 인천방죽맥이 보존회 회장은 “방죽맥이 일소리는 인천 서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민속예술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민이 함께 전승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죽맥이 일소리 정기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가 진행돼 전통문화를 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대학회(회장 신관철)가 지난 13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학운6리 게이트볼장에서 제13회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신관철 ‘대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13회 한마음 윷놀이 대회의 성원을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전체 마을주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 양촌읍 학운리 마을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화합과 결집되고, 축제의 분위기 속에 즐겁고 신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마음 윷놀이 대회에는 단체 팀과 개인전으로 각각 나눠, 단체 팀전 우승에는 학운7리 마을이, 개인전에는 학운4리 마을 김기호(63)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푸짐한 상품 등을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단체 팀전 우승을 차지한 장순옥(75) 씨는 “제13회 윷놀이 대회에 참가해 팀 선수들을 모두 꺽고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윷놀이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 전체가 하나로 화합하여 학운리 마을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우승 소감도 밝혔다. 한마음 윷놀이 대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