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청소년센터 주관으로 검단복지회관, 검단노인복지관, 검단도서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원당체육문화센터, 불로체육문화센터 등이 함께해 공동으로 참여한 ‘제2회 검단이음데이’ 행사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지역주민 450여명은 시그니쳐 향수만들기, 우리의 민속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가훈 붓글씨 제작, 생화 꽃 포장 배우기, 심폐소생술 등 12개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한국에너지공단(인천지역본부)의 탄소중립 에너지부스에도 함께 참여했다. 검단이음데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부분은 “코로나 이후, 검단사거리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뜻이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총괄 주관한 검단청소년센터는 “검단이음데이가 검단지역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검단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공유데이로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하고 알차게 마련하여 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이 검단복지회관(대강당)에서 검단 7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신년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4월 총선 예비후보를 비롯해 주민 800여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2024년도 신년 주요업무 보고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구정운영 방침을 ‘균형과 화합위해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로 정하고, 구체적인 구정운영 목표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육 중심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또 새해 예산 규모는 1조 2,403억원으로, 이중 교육복지사업이 8,330억, 균형발전사업 1,092억, 안전문화 334억, 환경 751억, 공공행정 1,762억 등으로 전체 예산의 67%를 교육복지사업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1억+ Dream정책으로 2024년 출생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18세까지 1억원 지원 ▲어린이유치원 친환경 급식제공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정책실현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77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추진 ▲야간 휴일아동 건강지킴이 동네병원운영 ▲인천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