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유정복 인천시장은 가룟유다의 길을 걷고자 하는가?
< 신지훈 국민연금 폐지연대 대표/협의회 의장 >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 < 이미지 출처 (https://cjesus.co.kr) > 위 내용은 성경의 한 구절이다. 가룟 유다라는 사람이 예수를 배신 했다는 내용이다. 항간에는 성경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정확한 통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가룟 유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신자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이 모여 집단을 이루 곳이면, 어느 곳에나 배신은 있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건데 가장 배신이 많고, 그 한번의 배신이 치명적인 곳은 정계가 아닐까 싶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까지 총 3번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그러나 그 3번 모두는 배신의 정치가 주된 원인이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례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개인의 인덕 부족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배신의 정치가 만연했다. 국회의원, 정부관료, 군경 지휘관 등 계엄과 연관이는 사람들의 배신이 줄줄이 이어졌다. 본인들의 살길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