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계획은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 운영 및 한파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2025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TF)을 운영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전담반은 ‘한파대책본부’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ㆍ복지대책ㆍ시설물관리ㆍ홍보지원 등 4개 반 30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구는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1271명의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한다. 또한, 16개 동마다 경로당 1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한파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쉼터 1곳을 지정하여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났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화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대여료까지 포함해 1,000원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 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포함돼 패스 이용 외국인 관광객은 패스 당 1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개장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광장이 봄, 여름, 가을에는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또 겨울에는 서울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스케트장으로 거듭나며 행복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스케이트장도 즐기고 주변 광화문광장, 청계천 변 등에게 열리는 윈터페스타도 함께 돌아보며 1년 365일 즐거움과 행복함이 넘쳐나는 펀시티 서울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 후 오 시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참석자들과 버튼터치로 서울광장 스케이트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2월 20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소관 부서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주요업무추진 사항과 예산집행내역 등 면밀하고 세심한 감사를 통해 총 362건의 시정·개선사항을 지적했다. 이어서 12월 4일까지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 심사와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날카로운 지적과 심사를 펼치며 계수조정 끝에 일반회계 1조 2,841억 6,753만원, 특별회계 158억 5,110만원, 총 1조 3,000억 1,864만원을 가결했다. 박주선 예결특위원장은 심사 보고를 통해 “2025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입각하여 각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했으며, 위원 상호 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연이어 2025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중인 개인 및 단체의 소식으로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지난 18일 석관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남기석) 및 한울타리회(회장 장영진)가 석관동(동장 전영훈)에 각각 성금 100만 원, 30만 원을 기부했다. 석관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011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석관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한울타리회(석관두산아파트 봉사모임) 회장은 “입주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북구청장(이승로)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소득가구의 생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남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243개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까지는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종합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는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확대했다. 종합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측정·평가하여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직무관련 공직자, 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회 운영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행위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부패실태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청렴 노력도 평가 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져 고위직 청렴교육 이수 등 법령상 기본적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각 지방의회의 이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17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24년 지역 발전 유공자 56명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강북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상 구민과 축하객들이 함께 자리하여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특히 주민화합과 복리증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김명희 의장은 “올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강북구와 대한민국이 여전히 따뜻하고, 사람이 살고 싶은 세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이러한 훌륭한 수상자분들이 이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으며,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9,455억 원 중, 4건의 사업에 대해서 2억 1,962만 원을 감액해 수정 의결했고,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10시 30분, 가락시장 도매권역의 시설현대화 선도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알리기 위해 가락시장 채소2동 경매장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했다. 가락시장 소매권역(가락몰)은 2015년 6월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 후 운영 중이며, 도매권역은 1공구(채소2동), 2공구(채소1동, 수산동), 3공구(과일동), 4공구(공동배송장) 등 단계별로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된다. 채소2동은 농산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정온 시설과 물류 효율성,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물류체계와 전자송품장 시스템을 갖춘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57,067㎡ 규모로 15일 정식 개장했다.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스마트한 변화가 우리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소중한 농산물을 더 많은 이들에게 더 빠르게 전달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가락시장을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일 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뮤지컬은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마약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경찰, 교육청 등 16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