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학교시설개방 참여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개방협약 참여교장 등이 참석해 학교시설의 주민 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시는 학교시설개방 협약 참여 학교에 학교지원금을 지원해 시설개방으로 인한 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오산시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협약에 참여했다. 각 기관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협업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협조 ▲학교시설(주차장, 체육기관) 개방 협조 ▲기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이용해 주차난을 해결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구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내 특수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들을 위해 지난달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학교인 성심학교에서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오산시보건소 구강관리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우식증 및 관리 방법 ▲정기적 구강검진의 필요성 ▲치주질환 예방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이 포함된 교육용 꾸러미를 제공해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돕고 교육 후에는 학생들의 치아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 예방에 힘썼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불소는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 불소도포는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 순회 구강건강관리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학생 중 학생의 상태를 고려하여 협조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4일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등과 함께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또는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등 관련 상황에 대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관리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보건소 대응 요원의 생물테러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체계 교육 ▲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이송 실습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하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등 관련 상황 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대응 인력의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접종 대상자가 지난 이달부터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이달부터 고위험군과의 접촉 빈도가 높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로 확대됐다. 24-25절기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신규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으로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희망하는 백신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오산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5개소이며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누리집과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2조 2,948억 원을 편성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6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보다 629억 원(2.8%) 증가했지만, 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충당한 1,694억과 인건비, 경상비 상승분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상당한 규모의 마이너스 예산이다. 교육청 재정은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등에 따른 주요 재원 감소와 지속적인 세수 감소로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인건비 상승과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늘어나면서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적립해 둔 기금마저 세수 부족 상황을 메우고자 지속해서 사용되면서 바닥을 드러내, 교육청의 재정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2025년 울산교육계획과 국정과제 등을 빠짐없이 추진하되, 재원 사정을 고려해 일반 사업비(인건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2024 시민미디어제작단의 성과공유전시 "전시실로 간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지원을 통해, 화성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총 8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의 제작 콘텐츠와 함께,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라디오 스튜디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미디어제작단이 직접 라디오 DJ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재)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시민이 직접 만들어 낸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5일 입북동, 평동,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고 접수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및 특이사례 공유와 업무 고충 등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등록사항별증명서 조회·발급 방법과 사망자 재산조회를 위한 수요자 맞춤 서비스인 ‘안심상속 통합서비스’ 등에 관련된 내용을 추가로 교육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교육’은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과 가족관계등록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동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2022년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11월 7일에서 11월 30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화문광장 다시 보기’를 주제로,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이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고,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광장 다시 보기’ 전시에서는 광화문광장 시민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각종 시민 참여 콘텐츠, 변화하는 광장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 광화문광장 시민 공모전은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두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 결과 사진 279편(114명), 영상 53편(46명)이 접수됐으며, 총 16명에게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육조마당 태권도 행사를 촬영한 '광장을 날아서(사진)'와 광장의 상징물에 CG 작업으로 역사성을 부각한 '광화문광장, 역사의 눈으로 다시 태어나다(숏폼)'가 선정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가 오는 11월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을 참여한다. ‘푸른새’는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오프라인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푸른새’가 제주 중·고등학생과 교류하며 제주 4·3을 알고 5·18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주와 제주 지역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것에 목적을 뒀다. 첫날 ‘푸른새’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마친 후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저녁에는 제주 중·고등학생 20명과 함께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을 함께 하며 광주 5·18민주화 운동 과 제주 4·3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학생들은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수용소와 같은 제주 4·3사건 관련 역사적 장소들을 방문한다.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은 제주 4·3사건의 발단이 됐던 장소이며, 주정공장 수용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5일 정례조회에서 인구 자연 감소세를 언급하며 "주민등록인구보다 생활인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인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과 미래교육원 개원, 청년 정책의 안착으로 생활 인구 관련 지표가 경남에서 월등하다"며 "의령군 주민등록인구수 25,000명의 100배인 250만명이 매년 의령에 놀러오고, 일하러 오고, 살러오게 만들겠다"고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올해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5월 기준 의령 생활인구는 166,165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5.1배 높으며 경남 11개 시·군 '인구 감소 지역'에서 네 번째 순위다. 또한 도시 재방문율 '3위'다. 생활인구는 이동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정도 등의 자료를 활용해 산출되며 도시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로 최근 대두되고 있다. 의령군은 2020년 이후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보다 약 2천 명 정도 많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생활인구가 크게 늘었다. 군은 매회 축제마다 의령 축제 역대 최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