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대연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발광손목밴드를 전달했다. 남구는 2023년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 소재 대학교 등 공공·민간 18개 기관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사고줄이기'업무협약 체결 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제도를 시행했으며, 관내 대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PM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전동킥보드는 안전하게 이용하면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주차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케이알스틸 김성철 회장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오륙도페이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오륙도페이는 2024년 10월 21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것에 대한 답례품으로, 남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을 재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철 회장은“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여 재기부를 하게 됐다.”며“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고향사랑 기부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답례품 까지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전달해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7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북부동새마을협의회 배영원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정송조 ▲김해시자원봉사회(진례면) 류영애 ▲김해야학교육봉사회(단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하계은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가 임영택 ▲김해색동어머니회 김영미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시와 17만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로 이웃에게 헌신한 자원봉사의 뜻깊은 결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과 봉사 실천자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글로컬 도시’를 주제로 제9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례들을 살펴보고 광주의 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후 런던시티대학교 교수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스톡홀룸 등 21세기 유럽의 도시재생 사례와 이에 따른 도시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200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농촌보다 도시 인구가 많아졌고 불평등, 자동차 중심, 열악한 주거, 환경 등 새로운 도시 문제들이 심화되면서 기존의 양적 성장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됐다”며 “21세기에는 질적 성장도 중요해졌고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민간이 참여한 도시재생을 통해 버려진 건물을 활용해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고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런던의 구글캠퍼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또 2025년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시청 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부분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되는 15억3천만원을 지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재외동포 청년들에게 알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진주시는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에 미국,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40여 명의 재외동포 청년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인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를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재외동포 청년들을 환대하며 “진주와 인연이 있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만들었다”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 루트 조성 사업, 국제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에는 인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11월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1월 18일 10시에 동시에 이루어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루어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하며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게 하여 사립초등학교 경쟁 과열을 방지한 바 있다. 서울시 내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마다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모집을 적극 홍보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속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 시험장에서 총 3,577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6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 소음,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과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오전 6시부터 상황실을 운영해 수험생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 인근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시험장 교통질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비해 119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 중곡역 ▲ 아차산역 ▲ 강변역 ▲ 구의역 ▲광나루역 ▲ 건대입구역 주요 지하철역 6개소에 긴급 수송차량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지각 없이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진구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K-에스컬레이터, ㈜진산명가, ㈜하늘바이오, 거창시니어카운티 등 14개 기업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52개 기업이 구인 알림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게시하여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보다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면접 코칭, 직무적성 검사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체험, 증명사진 촬영, MBTI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단성면 구사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를 비롯해 마을안길·마을쉼터(구사정)·농기계창고 증축,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을 확장해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예전 마을 식수원이던 우물터를 복원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위험구역의 사면 보강과 미끄럼방지 포장, 하천변 가드레일 설치로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단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정서남 구사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