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제1회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영어 학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완료하며 인증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장 인증을 마친 초등학생 380명, 중학생 160명 총 540명이 참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와 인증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증부스는 초등 20개와 중등 12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32명)가 배치되어 학생들이 1년간 공부한 내용을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개인이나 팀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고 그에 맞는 상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관내 기업체 및 단체,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해당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망을 구축하였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된 교육에는 총 279명의 주민이 선박 탈출을 포함해 지진‧화재 대피, 소화기 등의 체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등 신체적‧사회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대상까지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생생한 체험교육이 마치 현실 상황처럼 느껴졌으며, 안전에 대하여 체험하고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7%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상황별 체험교육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으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마포 11대 상권’을 선정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권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마포 11대 상권은 아현시장, 도화꽃길, 용강맛길, 염리대흥숲길 등 갑지역 4개 상권과 레드로드, 하늘길, 상암맛길, 연남끼리끼리길, 망원월드컵시장·방울내길, 망원시장·망리단길, 성산문화길 등 을지역 7개 상권이다. 구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11대 상권의 특색을 반영해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 상인 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RE-VISIT 상권’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상권에 맞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레드로드 페스티벌, 하늘길 페스타, 골목상권 붐축제 등 상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열어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교육지원으로 상인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경제진흥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특별 공연인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성대로 180)은 구가 추진한 ‘1동 1예술공연장 조성사업’의 제1호 공공예술공연장이다.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64평 규모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연습공간 대관뿐 아니라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민에게 무료 개방 중이다.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약 4,0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 공연을 마련했다.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소규모로 구성된 연주자가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호흡하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하우스콘서트’로 준비돼 한껏 기대를 모은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지역사회 주거복지 증진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동작 집수리 협력업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관내 집수리 시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작 집수리 협력업체는 동작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관련 전문면허 또는 경력 등을 갖춘 곳으로 인테리어, 설비, 목공 등 분야별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민원기동대 ‘동작 집사’를 운영하고 있다. ‘동작 집사’는 생활민원기동대가 생활 속 소규모 주거불편사항을 수리·교체(저소득 취약 가구당 1회 5만원 이내 재료비 지원 / 연 최대 3회) 해주는 사업이다. 단, 현장 보수가 불가할 때는 집수리 협력업체 풀로 연계해 처리한다. 또한 민간후원을 연계하여 도배·장판, 지붕, 단열, 방수 등 중·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집수리 협력업체 풀을 활용해 보수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 사업을 통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10월 18~30일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감점 사항 없이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을 검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수원소방서, 아주대학교 병원과 함께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부문 최우수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기관들의 현장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이 모여 술기·도상훈련을 평가하는 대회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주관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5~6일 충청남도 천안 JEI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수원소방서, 아주대학교병원은 재난 상황 시 통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숙련도, 현장응급의료소 구축 숙련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술기부문 최우수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통구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으로 협업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박물관이 ‘조선시대 송설체(松雪體) 명필’ 특별전과 ‘2024 수원박물관 메타버스’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서비스를 공개했다. 수원시 박물관 홈페이지 '수원박물관'전시안내'온라인박물관에서 VR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송설체 명필’ 특별전은 송설체를 만든 조맹부(趙孟頫 1254~1322) 탄생 77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수원박물관에 전시됐다. 조선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송설체가 유행·변화하는 과정과 조선시대 서예사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2024 수원박물관 메타버스’는 지역 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수원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진·학생들이 협력해 제작한 실감형 메타버스 전시 콘텐츠다.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북카페, 야외전시장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 VR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수원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파주시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노중국, 계명대학교)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지금까지 육계토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보는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 현황과 고고학적 고찰’(채송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초기의 토성을 비교하는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과정’(이보람,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 출토유물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는 ‘토기를 통해서 본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의미’(정수옥, 국립무형유산원) ▲ 경기 북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7일 남다은(19세) 청소년을 제33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2023, 2024년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2년연속 금메달 3관왕을 이뤄낸 남다은 명예시장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문화와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첫 업무로는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파주시 문화예술분야의 중점사항과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운정에 위치한 파주시 시립예술단 연습실을 방문해 시립예술단원들의 연습 과정을 살펴보고 시립예술단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해들으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개방형 수장고를 살펴보고, 뒤이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1,2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를 찾아 다양한 디지털아트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남다은 제33대 일일명예시장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정책들을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방문하게 되어 신기했다”라며 “이번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