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0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김광호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을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라고 소개하며 최근 세계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안세영 선수의 활약을 언급해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 배드민턴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운동”이라며 이러한 배드민턴의 가치가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더욱 빛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쾌한 스텝과 강력한 스매싱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하기 위해 2024년 ‘통영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11일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희망찬 통영농업의 미래를 위한 도약과 단합의 장을 마련해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김세현 농촌지도자 통영시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농업분야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세끼꼬기 대회, 경품추첨 등을 펼치며 올 한해 수고한 농업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땀 흘려 고생하시는 농업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둥이자 뿌리인 농업과 농촌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인열 농업인의날 추진위원회장은 “기후변화와 수입농산물의 공세에도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농업인에게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2025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651억 원(7.91%) 증가한 8천878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도보다 668억 원 늘어난 8천440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도보다 3억 원 증가한 149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민선 8기 핵심 건립 사업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추진, 그리고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 교육·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연수한마음공원(124억 5천만 원),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83억 7천만 원),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60억 원), 연수체육센터(42억 1천만 원), 연수구립노인요양원(7억 6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도서관(67억 4천만 원), 청소년수련관(52억 9천만 원), 보훈회관(21억 8천만 원) 예산을 반영해 내년 준공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nb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은 1,200년 전 당나라 사신 대렴공이 차 씨앗을 들여온 차 시배지로의 그 역사성을 자랑한다. 2017년 ‘하동 전통차 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되었고, 2023년 국내 최초 차 분야 국제 승인 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차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군이 일상 전반에서 차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지속해서 계승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하동군의 차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의 중심에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있다. 이는 박물관, 체험관, 판매장, 치유관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여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센터 내 1층에 자리 잡은 ‘티 카페(tea cafe) 하동’은 탁 트인 전망과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차 셀프 코너’를 통해 하동의 유명 다원의 고급 녹차(우전)를 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김장철을 맞아 회원 50여 명과 함께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총각무 김치 400박스를 나눴다. 협의회원들은 전날 아침부터 하동읍 새마을창고에서 재료와 양념을 준비하고, 행사 당일 260단의 총각무 김치를 담가 경로당 340개소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를 비롯해 신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이웃 기관들의 후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행자 협의회장은 후원 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분들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웃들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따뜻한 나눔이 퍼져가는 별천지하동을 만드는 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치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단체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 CEO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30개 기업의 대표, 30명의 직업계고 교장, 노무사 등과 함께 직업계고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업은 쓸 사람이 없고, 아이들은 갈 곳이 없다는 현실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28곳의 기업을 방문하며 직업계고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기업과 학교가 함께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교육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논의하며 공통의 인재상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인천의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적극적으로 도운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지속적 산학 연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9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한 인천 직업계고 출신 4명 모두 금·은·동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는 모두 직업계고 교장 선생님들과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자체, 대학, 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와 ‘2024년 직업계고 학점제 수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572교에서 제출한 운영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심사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6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 11교를 선정했다.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 부문에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우수교로 선정되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직업계고 학점제 수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유다은 학생,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조태성 학생,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고수애 학생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6교에서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발맞춰 학과 개편, 학점제형 공간 혁신, 다양한 성장경로 지원 등 학생들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영상회의실에서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은 2015년, 2018년, 2022년에 이은 네 번째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연대회의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개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연대회의 측 공동교섭대표 3명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주 1회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단체교섭으로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인천교육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단체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에 대해 보고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KTX 개통시기와 맞추어 관광연계 강화 및 관광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추진 중인『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2022.12월 착수, 2024년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무전동 관문사거리-용남면 장문리 기호 회전교차로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금번 최종보고회 용역 주요 내용은 ▲터널 단면형식 및 사업비 산출 최종보고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투자선도지구 관련 최종보고 ▲중간보고회 지적사항에 따른 검토 및 의견수렴 ▲남부내륙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검토의견 등이다. 202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 인근 호수공원에서 ESG 경영실천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호수공원 일대에서 총 150L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은 재단의 2024년 ESG 경영 추진 목표인 ‘친환경 문화확산 캠페인’과 ‘소통과 참여의 거버넌스 구축 및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지역 문화재단 연합 캠페인으로 실시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우리 재단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ESG 경영은 현대 기업의 필수 요소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