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일과 9일 군포시민농부학교 실습장에서 수료생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쳤다. 이로써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3월 성인 2개반과 어린이 1개반 총 3개반을 모집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강 교육을 진행했다. 반별로 전담 강사를 배치하여 작물재배 기초지식과 친환경 퇴비 제작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반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온가족이 함께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해 나누며 지난 1년간 진행된 교육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며 “군포시민농부학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주시고 도시농업이 지역발전과 먹거리 주권 실현에 기여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의 제약사항을 개선했다. 보증서 발급 기간 장기화로 인해 융자 취급 기간(3개월) 동안 대출을 받지 못하면, 기한일로부터 6개월 내 재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재신청 제한 기간(6개월)을 폐지했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낮은 신용도로 인해 보증이 거절돼 추천을 받더라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 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202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중소기업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내가 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12개 도시 초·중학생의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작품전이 현장 전시로는 처음으로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환경과 지구를 표현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를 비롯해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후쿠이) ▲캄보디아(시엠립) ▲베트남(하이즈엉) ▲인도네시아(반둥) ▲멕시코(톨루카) ▲모로코(페즈) ▲브라질(쿠리치바) 등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초·중등학생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 12일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사)행복한 캄보디아 등 임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17일에는 업사이클(새활용) 환경작가 임승희 작가가 참여하는 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환경과 리사이클 예술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수원 주둔 70주년을 기념해 11월 26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부대개방행사를 연다. 제10전투비행단이 주최하고, 제10전투비행단·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오후 1~4시 비행단 주기장에서 열린다. 리틀장구 난타 ‘꿈예술단’과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비행,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 제10전투비행단장은 기념 인사말을 한다. 기념식 후 F-5축하비행, 뮤지컬팝페라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공연, T-50단기 기동,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이 이어진다. 70주년 기념 전시, 조종복 착용,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제10전투비행단 인근 지역 주민, 공군 장병, 수원 지역 국회의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951년 창설된 제10전투비행전대를 모태로 하는 제10전투비행단은 1953년 2월 비행단으로 승격됐고, 1954년 11월 강릉기지에서 현 수원기지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서 11월 28일까지 청년 신인 작가 10명의 인스타툰 전시 ‘Be happy with you(비 해피 위드 유)’가 열린다. 청년 신인 작가들이 누군가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1~4컷 카툰에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짧은 글과 단순한 그림으로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순간을 기록했다. 작가 10명의 개성이 담긴 인스타툰(인스타그램에 연재하는 카툰)의 매력을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창조한 귀여운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비영리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 공모로 운영되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많은 작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법수농공단지에 이어 2024년 ‘군북농공단지’, ‘산인농공단지’, ‘파수농공단지’가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4개 노후 농공단지에 4년간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167억, 지방비 91억)을 투입해 청년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후농공단지를 청년친화적으로 함안군에는 일반산업단지 15개소·농공단지 1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총 439개 업체에서 약 1만1083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액은 약7조6853억 원(′23년 기준)으로 경남 산업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된 3곳의 농공단지(군북·산인·파수)는 모두 30년 이상 경과된 농공단지로 시설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되고 공간이 협소하다. 일부 입주기업에는 자체 기숙사가 있으나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리플릿과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배출방법' 포스터를 제작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리플릿에는 음식물쓰레기 지역별 배출방법,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쓰레기 OX 퀴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점검표 등을 표기해 주민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에는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배출 시간 준수, 내 집 앞 배출, 문전수거용기 사용 등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는 세대별로 직접 배부됨과 동시에 빌라와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 출입문에도 부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유도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올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부과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촉분 고지서 대상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5천여 건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2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압류,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11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전체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독촉 및 재산권(자동차, 부동산 등)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12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다시 한번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월 12일 구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와 60개 실천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올해 3분기까지 71%의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76.7%, ▲더불어 복지 73.8%, ▲청년 특별시 76.9%, ▲으뜸 교육문화 68.9%, ▲청정 안전삶터 62.9%, ▲혁신 관악청 66.9%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는 60개 과제 중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와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 역시 이행률 98%로 나타나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