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요양병원 이사장(천은진)은 14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은진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우리군에 퍼져 나가길 바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성요양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런 나눔이 우리 고성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요양병원은 2016년 10월에 설립되어 2022년에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평가를 인정받았으며, 2024년 10월 4일에 개원 8주년 리뉴얼 오픈을 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의료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14일 힐스카이웨딩홀&컨벤션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특강과 현장 직무에 대한 의견교류 등을 진행했으며, 그간 일선에서 어르신 교육·여가·돌봄·일자리 등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어르신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문화도시 포럼‘김해문화 2000h’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JW웨딩 컨벤션센터에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김해’의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김해여성포럼과의 공동 주관으로 육아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주제발제 1에서는 △양영애(인제대 교수)가 '아이가 행복해지는 김해'를 주제로 출산, 양육과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놀이공간 확대, 세대 간 교류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제발제 2에서는 △김병만(경남대 교수)가 '김해에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놀이 중심 영유아 교육시설 확대, 놀이전문가 지원과 양성, 육아-놀이 정보시스템 구축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해상황을 고려한 여성과 육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원종하(인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현주(김해 시의원)은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에 대해, 강형주(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해지역 육아 관련 단체의 역할 조명', 이은주(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돕는 환경', 송한정(인제대 교수)는 '일자리를 돕는 환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4일 임곡동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임곡농협 62호 창고를 방문해 농업인 및 수매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5일을 첫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지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 2개 품종이며, 총 2,824톤을 매입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잦은 기온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 역사인물연구회(이쌍자,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는 12일 경남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기농 정세권 선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세권 선생의 고향인 고성군의 관심 속에 지역주민, 학술 및 연구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세권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쌍자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전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서해성 감독이 ‘한옥은 어떻게 한글이 됐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해성 감독은 정세권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한옥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한국 전통 건축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시기 한민족의 자주적 건축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 발표에서는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세권 선생 재조명의 필요성과 연구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대한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특·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실업률도 1.9퍼센트(%)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감소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통한 생활속 스포츠 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차소서, 공치소서, 여신 등의 여학생들만의 스포츠 축제를 운영한다. 공차소서는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를 줄인 말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싶어도 단위학교 내에서 함께 축구를 할 친구들이 없어 대회참가 등이 제한됐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 시작으로 4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공차소서(축구)는 그동안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여자부 참가팀이 총208팀(초21팀, 중106팀, 고81팀)으로 성장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제4회 공차소서(축구) 축제는 11월 16일에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올해 8월부터 총 64팀이 리그전을 거쳐 최종 4강에 오른 중·고 8팀(160여명)과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회장 이숙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우리동네 이웃사촌 참여자들과 함께 꽃차를 마시며 공연을 즐기는‘보고 마시는, 꽃차 흥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사촌’사업은 전통적 가족 중심의 사회안전망 기능이 약화하고,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이다. 봉사자인 돌봄 리더 1명과 고독사 위험군 4명이 이웃사촌팀으로 결연하여 서로 안부를 묻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맛집 탐방, 영화관람, 함께 장보기, 함께 미용실 가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동활동을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가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해 가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이웃사촌 돌봄 리더와 어르신이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 회원 △충렬색소폰(단장 김찬호) △부산소리(단장 박두리) △오카리나(단장 최민정) △네줄 하모니(단장 강명희) △진트롯 고고장구(단장 김연자)의 재능기부로 꽃차와 떡과 다식을 먹으면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유쾌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내동면 유수리에 위치한 구)유수역에 9홀 규모인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1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현재 폐쇄된 내동 유수역 부지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국유재산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의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의 코스(9홀) 길이는 602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했으며,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수도시설, 화장실, 파고라, 휴게실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은 휴무일이며 휴일마다 전반적인 유지 관리작업을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내동면 유수역이 폐쇄되고 방치되어 있던 부지에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 지원에 올인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14일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대입 지원대책을 실시한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해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 운영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해 수시·정시 유불리 현황, 정시모집 지원 전략 등을 제공한다. 이어 12월 6일 수능성적이 학생들에게 통지되면 실채점 성적을 분석해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