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엑스오(XO)팀이 장려상(아이디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엑스오팀이 기획한 ‘조시미(JOSIMI)’는 개인의 질병(당뇨, 알레르기 등)과 관련된 식품 재료의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저위험도 제품을 추천하는 앱 서비스이다. 이 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와 질병관리청의 건강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엑스오팀은 지난 7월 열린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시의 추천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업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올해 기관예선전에는 총 2,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41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66개 팀이 행정안전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진행된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왕중왕전에 참여할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왕중왕전에서는 심사위원 평가(70%)와 국민평가단 점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기위해 모금한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전 의원이 검찰 기소 4년만에 대법원의 징역형 및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윤의원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것은 지난 2020년 검찰 기소 이후 약 4년 만으로 윤의원은 법을 어기고도 국회의원 4년을 아무런 제재없이 지난 5월 마무리했다. 14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 준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졌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11~2020년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명목으로 모금한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서울시 보조금을 허위로 수령하거나 관할 관청 등록 없이 단체 및 개인 계좌로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로 2020년 9월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해당 혐의들 중 1,718만원에 대한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윤 전 의원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으나, 지난해 9월 진행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2심은 윤 전 의원의 후원금 횡령 액수를 7,958만원으로 늘렸다. 또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 명목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을 보급하고, 단위 학교 위(Wee) 클래스에서 이를 적극 활용토록 하는 주간을 추진했다.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의 적극 활용을 위하여, 또래상담 동아리와 함께하는 학교 행사(축제)를 운영하기도 하고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급 단위 집단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수성고등학교, 영복여자고등학교 등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행복발견여행’ 부스를 꾸려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담 도구를 활용한 또래상담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화서초등학교, 수일여자중학교, 곡정고등학교 등에서는 위(Wee) 클래스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일주일 동안 ‘행복발견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기간 내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여러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소화초등학교, 매탄초등학교, 구운중학교,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 등 관내 상담 도구를 보급받은 94개교 위(Wee) 클래스가 ‘행복발견여행’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행복감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원 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작은성장동력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각 읍면동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작은성장동력사업을 시작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 등 새로운 지역 명소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0월 실시한 1차 평가에서 선정된 8개 읍면동의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대한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현장 심사와 사전에 진행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최우수는 가곡동, 우수는 삼랑진읍과 상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작은성장동력사업의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성을 높이겠다”라며“각 읍면동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출발점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과 만나는‘2024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제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종헌 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2개 동, 총 255명 주민을 만나서 주민들이 바라는 생활환경 개선 사항과 연제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의원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모색했다. 권종헌 의장은“2024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주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통의회에서 제시된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부산중구지회는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산 회장의 이임식 및 정정석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정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정 회장이 중구지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며 그의 성공적인 임기를 기원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희망UP 소통UP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 3회차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고민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밀착형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구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도록 피드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중구청장실에서 경영인증평가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중구 소재 기업이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ISO45001(안전보건경영) 등 ISO 인증 추진 시 인증 획득을 위한 실질적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ISO 인증은 기업들이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인증 규격 또는 기준을 충족하여 특정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행하고 있음을 제3자인 인증기관(경영인증평가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구 관내 기업들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서 첫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회 세큰대 졸업식을 개최했다. 세큰대는 서구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대학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총 181개의 강좌를 운영, 3071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출범 1년을 맞이한 세큰대는 올해 전공수업 40시간과 교양수업 60시간을 이수한 19명의 주민에게 명예시민학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기념하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큰대 총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졸업은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다”며 “세큰대에서 얻은 지식과 배움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며 나아가 이웃과 배움을 나누는 착한 서구민이 되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 중 한 명은 “허리가 아파서 걷기 힘들었는데 바른몸 만들기 강좌를 듣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14일 신임 교원의 지역사회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창원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 추진 중인 신임 교원 아카데미와 관련해 내년 우주항공 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있는 사천시와 지역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신임 교원들과 창원대 관계자들은 사천시청,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항공우주박물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사천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해 시와 창원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신임교원들의 방문이 내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국립창원대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의 추진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사천시는 툴루즈를 모델로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관계자는 “창원대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사천시의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대한 두 기관의 의지가 확고하므로 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