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적정성 및 회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2024년 고양지역자활센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인사·재무회계 관리 및 자활근로 사업운영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활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관리 ▲자활사업참여자 배치 및 관리 ▲자활근로사업비 지출실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및 수익금 관리 등이다. 또 지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조치 사항을 강구하고, 2025년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정책적인 방향 설정 및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조건부 수급자의 증가로 지역자활센터 이용자가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자립과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양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운영 전반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 고양 독서대전 연중행사로 ‘아침을 여는 인문학’강연을 오는 11월 27일과 12월 4일 오전 10시, 고양시립 화정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문화적 통찰과 환경적 인식을 제공하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은 강민지 작가의 "파란색 미술관"을 중심으로 ‘파란색’이 미술 작품 속에서 갖는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한다. 강연에서는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며, 각 시대와 화가들이 파란색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표현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김기범 환경 전문기자의 "2030 기후적응 시대가 온다"는 저서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심도있게 다룬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완화’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적응’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n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장충남 군수는 지난 12일,13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천호 국회의원 등 5명의 의원들과 두루 면담하고 현안사업과 증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친환경 벼 건조시설 설치, 국도 교차로 설치방식 개선,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비 등 5건의 증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연말 본격 착공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의 예산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을 만나 오는 2031년 개통되는 해저터널과 관련해 병목구간인 서상-연죽 구간의 국도 승격과 4차선 조기 확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형수 의원과는 내년도 면 단위 에너지복지 사업인 창선·삼동지구 LPG 배관망 사업 착수를 위해 단가 현실화 차원에서 44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의원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지자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적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삼천포 복원횟집을 운영 중인 창선면 향우 강부성 대표가 지난 14일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부성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제가 겪었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도와줄 수있을지 늘 고민한다”며 “늘 그랬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인 남해군을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성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해군 내에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강부성 대표는 ‘희망 2024 이웃사랑’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약 3천만원의 백미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 성남, 수원 등 10개소 경기권 미디어센터의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 및 시상하는 미디어 행사로 11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은 우수 부문에서 ‘숲속의 만찬(이야기그림책)’이 경기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역 기반 영상 부문에서는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과 ‘따로 또 같이(방구석글쟁이)’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활동상)을 수상하였으며, OBS 경인마을라디오 부문에서는 ‘사춘기vs갱년기(군포시미디어제작단)’가 OBS 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이야기그림책’은 그림책 큐레이터들의 일상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이야기 그림책으로 담아냈고,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방구석글쟁이의 ‘따로 또 같이’는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5인 5색의 신중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12월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하였으나 고지서 분실, 실거주지 상이 및 오배송 등의 이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군포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납세자 명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카카오톡)가 도착하며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24년 12월부터 25년 1월까지 두달 간은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25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 미열람 시에는 기존처럼 우편으로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는 빠르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시 예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등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받기 위한 서울시의 첫 관문을 통과하고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친화도시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의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첫 해, 관악구를 서울시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국무조정실에 추천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 지위를 갖는다. 실제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41.4%)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 확산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2018년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만들고,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며 청년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청년문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을 지역사회와 공공정책에 참여시키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등 공론장을 만들어 지역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악구가 지난 14일 ‘명품도시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과 디자인하는 명품도시 주민참여단(이하 주민참여단)‘은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의 수립 과정부터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출범했다. 주민참여단은 구민과 관악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10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은 관악구에서의 생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구는 이번 워크숍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과 품격있는 수변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1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봉천천의 미래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태하천으로 복구가 완료된 별빛내린천 사례를 되짚어보고 구민이 바라는 봉천천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특히 구는 올해 주민참여단에 각 분야(▲도시계획 ▲건축 ▲토목 ▲문화 ▲복지 ▲마케팅 등)의 전문 종사자 14명을 충원해 내실있는 도시관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카지노복합리조트 및 MICE 산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성영)’는 최근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는 현재 5성급 대규모 카지노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리조트가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파라다이스카지노의 경우 2023년 매출액이 3천291억 원에 달해 제주도에 위치한 8개 카지노 매출 합계액 2천579억 원보다 많다. 또한, 종사원 수도 올해 4월 기준 1천915명에 달해 고용 유발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신성영 의원(국·중구2)과 김용희(국·연수구2)·김종배(국·미추홀구4)·석정규(민·계양구3)·신충식(국·서구4)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자문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흥과 관련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이승훈 자문위원은 “영종지역은 외국인 관광객 유발효과가 많이 떨어져 카지노 및 리조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일본의 경우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은 대규모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카지노 집객 효과가 더욱 배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행사인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물류 관계자 대상 항공화물 유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항공화물 포럼은 항공화물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TIAC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로서, 올해로 34회 째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의 최근 성장세를 반영해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천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포럼에서 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4개사와 함께 ‘인천공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인천공항관을 찾은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운용 가능한 국제 항공물류모델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항공화물 유치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간 중 공사는 해외 공항 및 항공사, 물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