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1월 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부대행사에서 탄소중립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태백시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공동위원장, KAIST 배충식 교수,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유성훈(서울 금천구청장) 부위원장, 플라젠 경국현 대표, 아제르바이잔 AGRARCO FUAD TAGHUYEV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선박․항공 등 수송 부문 연료의 녹색 전환을 위한 ‘청정 메탄올 신산업 촉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청정메탄올 신산업 시범도시로 선정․발표한 태백시의 ‘청정메탄올 신산업 창출 추진전략'의 경과를 UN기후변화협약 참여국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태백시는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태백시의 에너지 대전환 5대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5대 에너지 대전환 사업에는 ▲경제진흥 개발사업(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핵심광물 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남도는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2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공동회장), 정명근 화성시장(준회원)이 참석하여 특례시 공동 안건을 다루었다. 협의회는 정부에서 발의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며 행정안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법 체계상 정부제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권한을 법 제정 시기에 맞춰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 재정투자사업 심사기준 상향 등 자치분권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양 의결된 사무의 개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제도개선사항에 해당하는 정부 지침 등을 개선하도록 소관 부처에 촉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정부안에서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획 권한 이양과 구체적인 재정지원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우리 특례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반도체 특성화대학'개소식 및 '반도체 공동연구소'발대식에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공동연구소는 정부가 우수한 반도체 교육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작년 두 사업에 참여해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두 번째 도전 끝에 강원대학교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4년간 교육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대는 인하대와 함께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참가하여 선정, 총사업비 266억 원(강원대 국비 111.6, 지방비 20.7)을 지원받으며, 이미 하반기부터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4년간 총사업비 511억 6천만 원(국비 444, 지방비 50, 자부담 17.6)을 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15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한 경기에는 24개팀 22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오부면 오성B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부면 오부A팀이 준우승을, 신안면팀과 생비량면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소통을 통한 어르신들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연계하여 11월 13, 14일 양일간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HAHA 캠퍼스 체육시설 조성 현장 △땅뫼산 수변 산림공원 조성 현장 △오륜동 회관과 수원지 마을 일대 도로 확장 구간 △두구동 수내공영주차장 조성지 △범어사정수장 일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현장 등 총 11개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예방책과 해결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윤일현 구청장은 범어사정수장 일대 복합문화공간과 인근 용성계곡-편백림 산책로를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금정구의 주요 사업에 관한 명확한 구상을 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도에는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지난달 업무계획 보고회와 역점사업 현장 방문 추진 시 제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하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마이스 산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15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원주형 마이스(MICE)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와 강원관광재단,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장준수 한국관광정책 연구학회 마이스전문 학술위원과 최덕림 순천박람회 총감독, 전영주 상지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Event) 등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이자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라 불리며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꼽힌다. 또한 지역의 숙박, 음식, 출판, 홍보 등 연관된 분야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다. 특히 원주시는 훌륭한 교통 환경과 함께 ▲댄싱공연장, 원주종합체육관, 백운아트홀 등 대규모 공연장 및 야외 공연장 ▲치악예술관, 한지테마파크 등 전시시설 ▲리조트 및 호텔의 컨벤션·숙박 시설이 충분할 뿐만 아니라 혁신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횡성군은 15일 14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강원대학교 학생기자단,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원보건지소 시그니처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원보건지소는 2009년 준공 이후 에너지 성능 저하, 실내․외 오염 등 문제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도전, 1년 6개월의 설계․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이번 개보수 공사로 외벽 지붕 단열․마감,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설비․LED조명,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보강해 건물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환경과 건물 미관까지도 쾌적하게 탈바꿈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강원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인 강원대학교 및 한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건축사, 에너지 평가사로 자문단을 구성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부터 시공, 건물 준공까지를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기자단을 초청해 특강과 팸투어를 함께 진행하고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해 시그니처 그린리모델링의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할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사상구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15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형태로 이어가고 있다. 조병길 구청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을 예방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화되기를 바라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상, 아이가 살기 좋은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사랑이넘치는교회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이넘치는교회는 지난 2020년에도 성탄 특집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은 성금 약 32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백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탁했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정성 가득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사랑이넘치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